다들 샹크스가 해왕류한테 팔잘린거보고 설정오류라고 돌림해대는데 내생각엔 해석만 잘한다면 설정오류가 아니라고볼수있음.
최근 샹크스의 행적을보면 '원피스를 빼앗으러 간다'라는 언행과 아빠로 추정되는 인물이 천룡인이며, 루피산하해적단을 침몰시키는등 꽤나 흑막인 느낌을 일부러 연출하고있음.

만약 샹크스가 진짜 흑막이라고 가정하면 샹크스는 과거 루피의 어린시절 고무고무열매가 루피를 선택한것을 보고 이미 이건 운명이라고 생각했으며, 원피스를 손에 넣을만한 다음의 조이보이라고 추측했을것임.

샹크스의 목적이 원피스를 얻으려는 것이고 이때까지 루피가 열매를 각성하기를 기다려온것이라면
루피에게 자신과는 믿을만한 관계라고 인식하도록 고정관념을 만든후 다음 조이보이인 루피가 원피스를 찾고 얻으려고 하기직전 뺏는것이 유리할것.

샹크스는 이를 이용해 일부러 루피의 어린시절 해왕류에게 팔한쪽을 뜯기는 상황을 연출하며 자신이 아군이라는 생각이 루피의 머리속에 뿌리내리도록 설계함.

여기서 약간의 질문이 있을수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신뢰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팔한쪽은 너무 손실이 아닌가?' 라는 의문임.

이건 최근 샹크스가   '한손'검 그리폰으로 카무사리를 날리는것을 궁극기로 보여줬다는점에서 샹크스는 주로 한팔만을 사용해 전투할것이고, 이는 한팔을 잃어도 전투력에 크게 영향을 안줄것이라는 설명을통해 반박될수있음.

이상 고봉밥 읽어줘서 감사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