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 주택공급공사 의 경리담당이었던 치다 이쿠지(67)가 공사로부터 14억엔 이상을 횡령하고 있던 사건. 공사의 이사장인을 악용해 은행에서 공사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에 이르렀다. 그 대부분을 칠레 유부녀의 아니타 알바라드(51)에게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애니타 사건」이라고도 불렸다.

23년전에 발각한 아오모리현 주택공급공사를 무대로 한 14억엔 이상의 거액 횡령 사건. 당시 아오모리 지국원이었던 기자가 형기를 마친 전 공사 직원에게 50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가 말한 사건이란. 연재 후반에서는 금을 받았다고 하는 칠레 유부녀의 메시지도 소개합니다. 기사의 경칭은 생략합니다.

　센다이 국세국 의 국제 세무 전문관들이 2001년 10월 조사를 위해 공사를 방문하면 사건의 발각을 두려워한 치다는 도주. 그 후, 공사가 치다를 업무상 횡령의 혐의로 아오모리서에 고소해, 동 서원이 같은 해 12월, 도쿄 도내 에서 체포했다.

　업무상 횡령죄에 묻힌 치다에 대해, 아오모리 지재는 2002년 12월, 징역 14년(구형 징역 15년)의 판결을 전했다. 치다는 항소하지 않고 지재 판결이 확정되었다.

　판결은 치다가 1994년 10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약 7년간 총 165회, 총 14억 4616만 4488엔을 횡령했다고 인정했다.

공사의 해산에 따라 공사로부터 청구권을 인수한 아오모리현에 따르면 피해액 가운데 상환된 것은 1할에 못 미친다. (략)

　사건 발각 후, 아니타씨를 만난 적은 없지만, 지금도 혼인 관계는 계속되고 있다. 교환이 끊기고 이혼을 토론할 기회도 없었기 때문이다.

　치다 씨는, 「돈이 얼마든지 남아 있다면, 상환해 아오모리현민에게 환부해 주었으면 한다. 그것이 지금 그녀에게 요망하는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