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속 주인공들이 온갖 히로인들이랑 엮이고 히히덕 거리는거 보다가 

적당히 씻으로 화장실 들어가서 내얼굴을 보면 난 반드시 만화속 주인공처럼 나대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함 

아무리 만화속에 주인공이 찐따 모쏠 아다이고 키가 작고 작품상 얼굴이 못생겼다고 말해도 내 와꾸보다 낫다는 걸 확인하면서

나대면 좆된다는 걸 느낌. 못생기면 못생길 수록 여자가 더 까칠하게 대하고 선넘으면 불편해하는 기색이 크다는걸 만화를 통해 배운 것처럼 

나정도 와꾸랑 키와몸에 적당히 웃으면서 대답해주는 걸로 만족하고, 겸손하고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걸 절실히 느낌 

내가 나대면, 최근에 봤던 목소리의 형태 키작은 똥머리한 남자애처럼 심하게 욕먹고 주위에서 낙인 찍혀서 애들이 두루두루 씹을거 생각하면 

절대 절대 나대지말고 겸손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함. 너무 찐따같이 행동하지 말고 적당히 웃으면서 살다가 

집에 돌아와서 럽코나 가챠게임에서 나오는 미소녀들이 해주는 응원들으면서 인생 만약에 망상시뮬레이터 돌리는걸로 만족하며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