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부터 하는짓이 이상하다고 왕따당함 .

고2때 남녀합반했는데 여자애들이 학기초에 관심많이 주다가 (생긴건 평균이상은 함.)

성격 이상한 새끼로 낙인찍혀서 점차 다들 기피하고 그거땜에 대인기피와서 자퇴함 

적응 도우려고 선생부터 남자 동창들도 다 조금씩 밀어줫는데 결국 망함.

중학교에서 좀 친햇던 동창들이 내 소식 들은건지 20살부터 주기적으로 불러서 어울려줌.

우울증 치료 진작에 받았으면 정공 될수도 잇엇는데

동창 중 한명이 정신과 치료받으면 기록남아서 취업도 못한다고 이상한 소리해서(몇몇 직종은 그게 맞는데, 난 해당없었음.)

 솔직히 군대라도 가서 최후의 보루다 생각하고 사회성을 키워보려는 의지가 있었음.

그래서 꼴에 2급 받고 군대 가서 훈련소부터 개폐급 관심병사로 찍히고 

최전방까지 구경해보고 욕 쳐먹고 겨우 전역함

사회생활하기 힘들거라는 말 여러명한테 듣고 나옴 .

연락 오던 동창들도 군입대 전후로 거의 끊기고 한손에 꼽음.

마지막 남은 일행도 두세달에 한번 모일까 말까임.

현재 중위 지거국 3학년 학점 좆쓰레기 전공도 안맞음.

그나마 공부쪽으로 잘하던거 영어엿는데 

군전역 이후 리셋돼서 쉬운 어휘도 까먹었음,

사회화가 덜되니까 화법이나 여러모로 다 이상해서 사람들이 조금만 관찰하고도 그냥 본능적으로 느끼는듯함. 

주변사람들도 걍 나 정상아닌거 알아서 배려해주는 느낌임. 새로운 인간관계는 형성 1도 못함. 가족 친인척 그외로는 이제 거의 쫑났음. 

할줄아는거도 1종대형이랑 화물 자격증밖에없음. 

일상생활만 겨우 가능하고 어딜 취업해도 오래는 못하지 않을까. 가는곳마다 안좋게 끝날텐데,,,

부모님도 서서히 힘들어하는게 티가나고 나는 나대로 내 인생이 지치고 쪽팔리고 후회되는 일만 남는데. 

아직 25살인데 뒷일 생각하면 그냥 이번 인생 포기할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