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이쁘고(하관은 가림 눈만 올림 트위터에는)

ㄹㅇ 여자몸매에 피부도 ㅈㄴ 하얗길래

한달전부터 계속 메세지로

치근덕댔음

그리고 일주일 전쯤 라인 아이디 공유하고

서로 얘기하고 이러다 저러다 해서

어제 만나기로 했었음..

난 처음에 카페나 영화 보고 텔 들어가자고 했는데

아니라고 텔에서 바로 보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야 뭐 처음 시디 보는거니까

상관 없지 뭐~ 하고 내가 예약하거 먼저 들어가있었지

들어가서 한 20분정도 기다리는데 똑똑 해서

들어왔음 들어올때 롱패딩에 힐 신이랑 마스크 끼고 들어왔음

체격이 되게 아담하길래 오~ 했는데

불좀 꺼도 괜찮냐고 하더라 난 뭐 당근 ㅇㅇ 라고 했음

다 끄지는 않고 제일 약한 조명 하나만 키고나서

조심스럽게 옷을 벗는데 벗으니까 뭐랄까..

자세히는 보이지 않는데

그 마르고 힘 없는 남성의 골격..?? 그 느낌이 조금 나더라고

옷은 스타킹+여자 세일러복 입었음

그래도 시디 중에는 괜찮은 편일거 같네~

하고 생각했는데 노팬티라 꼬추가 발기해서 치마 위로 올라오더라

나도 ㅈㄴ 꼴린다 생각하고 더이상 못 참겠어서

키스를 딱 하는데 여자 입술 느낌이 아니더라고..

뭐 이건 내 잘못 맞음 여자가 아닌데 어떻게 여자 느낌이 나겠냐..

하여튼 상상과는 약간 다른 느낌에 좀 애매했는데

그것도 잠깐이고 얘가 사까시 해주는거 좋아한다 해서

해주는데 위에서 보니까 왠 탈색한 머리색 여자가

해주는거 같은데 ㅈㄴ 기분좋더라 그렇게 5분 빨아줬나??

이제 관계 하려고 정상위로 하려고 했음

그래서 삽입하고 좀 하는데 보통 시각적으로 흥분 하잖아

나도 당연히 파트너 보면서 하는데 마스크랑 눈화장 해서

얼굴은 ㄹㅇ 여자 같았는데 몸이 뭐랄까..

엄청짧은 세라복 입었는데 배꼽 위아래로 한뼘 정도가

보이는데.. 이게 남자다보니 ㄹㅇ 살이 진짜 없더라고

거기서 약간 현타가 왔음.. 아.. 그냥 마른 남자구나..

여자들의 그런 부드러운 배 느낌이 아니였음

그래도 할껀 해야지 하고 뒤치기 자세로 바꾸는데

ㄹㅇ여기서 바로 현타왔음..

얇아서 허리랑 골반은 있는데

이게.. 날씬한 느낌이 아니라 진짜

너네도 다 알텐데 깡마른 남자애 느낌..??

특히 엉덩이에 살이 통통하지 않은게 확연히 여자랑은 다르더라

그래가지고 ㅅㅂ..와 발기가 풀려버린거임 ㅈ됐음

ㅈ됐다 상대방한테 실례다 하고 만지작 거리고

빨리 10초안에 세우자 생각하면서 만지는데

ㅅㅂ 서질 않는거임 도저히...

30초정도 지났나?? 상대가 스윽 보더라고

뭔가 눈치 챈 느낌이였음..

그래서 나도 당황하고 미안한 마음에

아 미안~ 내가 너무 긴장해서 잠깐 풀렸네~

말같지도 않은 소리 씨부림..

그리고 상대가 괜찮다고 알았다고

누워서 잠깐 쉬자는데

나도 알았다고 이불 덮고 걔 몸 애무 해주려고

몸을 스윽 만지는데 피부결이

겉으로는 ㄹㅇ 좋아보이는데 막상 만지니까

내 피부랑 별 차이가 없는거야..

거기서 또 현탐 오고.. 애무 적당적당히 해주는데

대충 하다가 사실대로 얘기했음..

시디만남 처음인건 걔도 알고있고

어차피 시원찮게 해 봤자 너도 알테니까

말 한다고 긴장도 되고 생각과는 어색하기도 하다고

최대한 돌려 말하고 상처 안 받게는 말 했는데..

어쨌든 그렇게 하고 옷 주섬주섬 입고 느긋하게 나가는척 하다가

문 닫자마자 ㄹㅇ ㅈㄴ빠른 걸음으로 씨발 씨발 거리면서 나왔음

집 도착하자마자 술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현탐 씨게 와서 글 끄적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