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가 맘에안들어서 자퇴하려는데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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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다크엘프 눈나의 레슨 (단편) 달달한 초콜릿 냄새 작성자 : 검은충동모에

대학교가 맘에안들어서 자퇴하려는데조언좀앱에서 작성

ㅇㅇ(124.49) 2025.03.07 07:17:07

조회 66 추천 0 댓글 5

사실 건동홍라인 공대다니다가

바보같이 학벌 높이고 싶다는 이유로

인서울 상위권 인문대로 편입했음

진짜 후회중임

주전공 과목이 일단 너무 안맞고

이정도일줄은 몰랏음

공부방식도 너무 다르고 일단 관심이없음

아예 없음

그래서 생각해본게 융합전공 하면

들어야하는 주전공 학점이 7과목정도 줄지만

문제는

그래도 여전히 전공 45 즉 졸업까지

15과목 분량정도를 들어야하는데

난 이게 너무 공포스럽고 싫음

흥미가 단하나도 없음

나도 학벌에 미쳐서 그랫는데

왜그랫는지 모르겟음

아무리 융합전공이 매력적이라서

그거 듣겟다고 여기 다니면

초과학기로 졸업이 3 년이나걸릴텐데

3년동안 학교 다녀야하는데

진짜 힘들고 못할거같음

아무리 일주에 14 학점씩만 들어도

그래서 진지하게 자퇴할 생각중인게

전적대가면 4 학년만 다니면

졸업이기 때문임

사실 진짜 자퇴하고 싶은데

문제는 남은 일년임

차라리 전공 모두 쌩까고

내가 듣고싶었던

융전이나 먼저 들을까 생각도 했는데

사실 전적대에 비해 학교에서

사람도 너무 많고 무서움

무엇보다 융전합격한거도 아니고

학교를 그냥 전적대에서 휴학해서

한학기 쉬고 건강챙기다가

복귀하는게 베스트엿는데 후회됨

재입학 안받아주면 진짜 망하고

입시는 다시 못하겟고

학원도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땜에 못다니겟음

생각해둔건 정처기밖에없음

다 전공내용이라 실기도 3달 안이면 랄거같음

그래도 재입락가능한 때까지 약 2년이나

기다려야함

진짜 인생 망한거같고

괜히 휴학아니고 자퇴해버려서

진짜 2년 쌩으로 날리게생겻음

부트캠프도 생각해봣는데

사람들 많아서 무서울거같음

병원도 다니고하고있는데

막상 학교 계속 다니다가

갑자기 고졸무직 상태되니까

착잡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음

3-2 이수상태인데

학교에서 4-2 로 재개하고 4-1 나중에

들으라고 할거같지도 않고

그리고 내가 자퇴해가지고

다시 입락시켜줄거같지도않고

성적도 안좋았어서

그 전에 입시를 다시하거나

그런거는 진짜 못하겠고

요즘 너무 착잡함

내가 고등학생때 학교폭력

당한 이후로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 이후로 몸에 이상한 통증생기고

사회 나가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무슨 직업을 해야할지

이런거 다 모르겟음

사실 컴공도 프리렌서 하고싶어서

혼자 일하려고 선택한건데

아프고 힘들다고 류학말고

자퇴해버린게 잘못한거같음

재입학이 일년넘게 기다려야

되는건지 몰랏고 안될수도잇는거같음

요즘 너무 착잡함

학위도 거의 30되서야 받게생겻고

뭐 하고싶은 생각도 안나고

인생 망한거같음 진짜

졸업이 1년도 아니고

2년 늦춰저서 충격이 너무 큼

사실 지금 생각해본건

예전에 햇던 가게 알바랑

(이건 인사만 잘하면

나머지는 혼자하는 일이라 할만햇음)

병원 치료랑

정처기(애초에 이거 나한테는

한달 컷이라서 휴학한 가치를 모르겟음..)

이런거 하는건데

모르겟음 너무 절망적이고

가장 좋은건 그래도 고졸상태는

자존감이나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아서

(어쨋든 교육을 받아야 추후스펙되고하니까)

그냥 3년 더 걸려도 졸업에

학교 나가는건데

정신과 약 먹어서 불안다스리고

근데 막상 가면

막 발표시키고 난 말하는거 진짜 못하는데

팀워크있고 해가지고 너무 고통스러움

사실 3 년졸 생각하면 한번에 8학점만 들어도됨

그리고 그 뒤부터는 내가 하고싶은

공대쪽 융합전공 하면 되니까 하지만

말이 8학점 정도 전공이지 그래도 이학교를

3년이나 더 나갈 생각하니

너무 착잡하고 힘듦

이게 최선이긴 한데

그리고 사실 이 학교로 옮긴거도 내가 학벌에 주위 시선에 너무 신경써서, 특히 부모님 기대

그래서 또 이 옮긴학교에 간 이력 사용해서 더 높은 학교 편입할 궁리도 있었는데,

이건 그냥 포기해야할거같음. 도저히 이제 다 공포스러워서 뭘 시도하고싶지도 않고

개강하고 실제로 해보니 나한테 안맞는구나 깨닫고 많이울엇음

정신과에서 약준거 먹엇는데 불안 치료한다고 여러개 줫는데 속이 이상해져서 토햇음

뭐가 그나마 나을지 모르겟다 난 솔직히 학교가 훨 유명하니까 이정도면 나도 공부잘한다고 기업에서 좋게보고 그러겟지 하는 생각으로 갓는데

일단 과를 너무 잘못골랏고 실제로도 아닌걸 깨달앗음 솔직히 진지하게 그냥 하위권 지거국 정도만 되도 나 받아준다하면 바로 옮기고싶음 내가 원하는 전공으로

근데 가능하진 않고 거기도 또 2-3년 더 다녀야하고

또학교 가야하는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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