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이시다 준이치는 11일 ABEMA 방송 프로그램 ‘실수 선생님, 나처럼 되지 마!!’에 출연했다.

그동안 여성 스캔들 등 수많은 실수를 저질러온 이시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가운데, 오키나와 현의 골프장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어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 결과 광고 8편이 취소되고, 고정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들도 모두 중단되면서 사실상 무수입 상태가 되었다.

그의 실수는 아내 히가시오 리코를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주었다. 장인인 히가시오 오사무 씨로부터도 “너 때문에 일이 줄었어”라며 꾸지람을 들었다고 한다.

이시다는 교훈으로 “레이와 시대의 연예인은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상식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쇼와, 헤이세이 시대의 연예인은 비상식적이고 튀는 사람이 많았지만, 레이와 시대는 다르다. 지금은 무조건 상식이 요구된다. 일반인보다 더 상식이 있어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상식적인 행동을 단 한 번만 해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