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진격의 거인 유미르 이야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3.20 06:46:42
조회 504 추천 6 댓글 1
														

0ee4897eb78b6c8723e887e2339c706aaa69f9f35f7ca883e0188defaec4a8d723282810e2d51df9871e59b748766ff51e73350f

유미르는 잔혹한 세계에서 어릴적부터 노예생활을 해 왔어

유미르에게 노예 생활은 아름다움은 찾아볼 수 없는 끔찍한 세계였지


0e9e8003b080618223e680ed359c701e105dcc4cde1d543def7e4a5d56a1c37cd5d566bf14ae79b23b8f4acfd85bd5abe274d2

그런 세상 속에서 유미르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돼



그것은 바로 어느 남자와 여자의 결혼식....



09edf17eb68b6a8523ef8fe2429c7019e27551c6599f808e0c640284de407139f47708b54ae76949082ed18180b5243bd051acd237


그때 유미르의 세상은 잿빛에서 아름다운 꽃잎으로 바뀌게 되며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연출)

사랑이란 아름다움을 본 유미르는 그 날부터 사랑을 원하게 돼

78ed8005c4f31e83239e81944f9c706cfb9c3b76323500d2f1705878f3ec3001e99205db5758e0c341ba51c84128bf5f84806be8


그리고 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가축처럼 일 할 뿐인 유미르는
노예생활로부터 해방을 꿈꾸며, 자신과 같은 처지인 돼지를 풀어주었고

0eec8900c38260f123eff7e2439c7065d95f1db90b02100dddedbe495101aa69a0f7af733e5572b62061940d158c08c59dced2

0c9b8907b5f16df623e98793429c701ecdd9a664a233dc12084decae1134aa2de23edc501dac133459ab6657ae511daf9ab51696

이 일을 계기로 유미르는 쫓기다가 우연히 거인의 힘을 갖게 되지만

7ae88974c4846d80239af0e6469c706e9ec3b87d6c31c1adaf360fd0ab07a60e5f92b90bc8ebc9015dd3d6a3e49ec3d5571e8d

태어나서 해 본 것이라곤 수동적으로 남이 시키는 것 밖에 해본 적 없는 유미르는 결국 엘디아로 돌아가게 되지


75eaf171b3826ff6239a80e64e9c706eeece951cfc23c4ababc1d0c7eba2e5bba439fbfb9eebeb9bf563cb06d9260752716ba4

그리고 시조의 힘 덕분에 프리츠왕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데

유미르에게 처음으로 관심을 준 사람은 다름아닌 프리츠 왕이었어


유미르는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관심이란걸 받아보게 되고
유미르는 처음 받은 그 관심을 사랑이라고 생각했어

7aee8505b7861df523e6f291349c70699eb1ba6fccf210d83dfbc8e9ad33cc0815e4d97d005599dbf6ddbc339e8253fe413fb3

그렇게 유미르는 프리츠왕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속에서
프리츠왕을 사랑했고


0ce88502b58069f5239b81e2459c706c7a31a368d56851d0a43e98b72099423ce10baf450dbd2f613df27a315e2cde1de626c8

78ec8974c0801a83239df5e0329c7069b6a90f15f07690aff7bc511e200180f5684092d48a6a6866c5ac8d56b5a747f1dd441f

7d98f573b48b6eff23eb8093469c706cae7d36a0532b2daa77e8891fe4f22fde888dd942d1d032f2f2b0b963f5a62aa78232e8

사랑하는 프리츠 왕을 노예처럼 따르며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되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한 것이니 노예처럼, 그냥 맹목적으로 따른 것이었어

7b9b8872b4861cf223e9f290409c70182f227aee0de1285967839406bc11ca9b14ed3e5af0003a55a962e773f8e92eaaf55b7c

마치 에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미카사처럼..






0bee8172c1f41ef6239af3ed339c706f5de0de14cf94bf45abd3a858e08069597cb8727067b819f4321b8d53832049047ca022a104f9

그리고 얼마 후 쿠데타가 일어나고 프리츠를 사랑하는 유미르는 몸을 바쳐서 창을 막아내는데



79ec8574b0f36c84239b86e2339c70641af6964254705f313cae619e30db1f1f8489df2fdc998904e2697725f9003199c7d322

그런 유미르에게 돌아오는 프리츠의 말은

"네가 창 정도로 죽지 않는 건 알고있다. 일어나서 일해라."
"나의 노예 유미르여"


이 말을 들은 유미르는 고통스러웠고,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버려


그리고 이 사랑이 내가 원한 '진정한 사랑'이 맞는지 궁금했지




7eeb8077c1f66bff23e781e4459c706b2751af3fa408779f8fb9359995431829e6b4597925c9079437c905bbf7c24daf0bb36d

순간이었지만 자신이 보았던 아름다움은 이런 것이 아니었던 것 같았거든

그래서 유미르는 죽어서도 자신이 보았던 사랑에 대해 미련을 가지게 돼




08998407c18b1bf523eff0e7329c706f32c604edc47327cc7ff7d9c5d0fd2c2bfbc6c1939c3a0a24e44bd43497d94432f178b2

7dee8602b08b6cf2239a81e5439c706ba0b872278730cf82c916ad09be031a30e5769825705e78dc6622c75c6fcfd3597de741

이후 프리츠를 사랑하는 유미르는 왕가의 피를 잇는 자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해답을 찾을 때 까지 2000년 동안이나 노예처럼 복종했고




7de8f474c0801b8523e7f293329c706af74d647011ac33342f181cf3255d4177fddf366a68983ed562bd22e1ff87645cac5c4b


동시에 내면 깊은 곳에서는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지

유미르에게 자유를 억압하는 사랑은 고통이었어




0bef8305c1f46d832399f491339c706447612d062ef80a7db2a331b87d920f319517312abfc1a782b4a28ef1aced03c69f0cff

79e8f177b486198423e98690329c706d4f7bee55e81df50762360773e29db7ba8e958224126765a0c4f58fb92690c39e8dc8d0

74ec8777b1876bf523eaf4e4409c706903c94823f8ba39acd45de58c8552672a09d8feb61c62c13ce3070f5a950670828f0e2b

78ef8871b4f31a832399f2e4349c7018b43a2c0b9d40a361ca7b73af009e4be7b45db9234ead9d1159371313e3e3db671fbe38


그 때 에렌이 나타났고 유미르에게
넌 노예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고통스러운 세상을 끝내주겠다는 말을 해

에렌은 유일하게 유미르의 고통을 알아주었고
평소 감정조차 메말라있던 유미르였지만 그 말을 듣고 그만 눈물이 터져버리지.

자신을 처음으로 이해해주고, 자유를 준 것은 에렌이었어.



7dedf277b4826ef723e683e6359c706c6f06baecf45a1238e7d470fc61547bb7ba8adbc75e02246575e2ab94baeb2c891da5



'세계=고통'인 유미르는 세상을 끝내주겠다는 에렌의 말에 삘받아서 세상을 끝내기 위해 에렌에게 힘을 주고

0e99f674b3836b8423998096349c701f2bf8097e9145f6b67f106a185cb61ec897b5afb55fbfdef4872406409a717b8421027a7e


에렌은 그 힘으로 세계를 향해 진격해 나갔지




0eee8902b2861eff23eb8394449c701f9e35fd895b41311dee6ea962b2cc43b4c5cb955d02bb1a2d744f0246889d7bfaf66bca53




그러는 와중에 유미르는 스스로의 의지로 사랑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줄 사람을 사람을 찾았어.

 미카사였지.



7bebf173b2f46ef3239e87e2409c70184c453d1afd7b6f8e48019c32ca8cfcad7ada27582dcec0b01cc5cfee4a4e72204cddf2

08ef8907b58a6cf223eb80e1309c706583bd1d5d87228e67147f3c2ab78da9a7aac819f0316c5281f715fd67451b211f6cc03e


유미르는 미카사가 걸어왔던 길을 지켜보는데



7b9bf47ec4f3608523e887e0449c701cd1b319dafa9a06f4396480058c8bcfcd7845f99895750ff10903c72593c0c54ed405cf


자신이 프리츠왕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듯이

미카사도 똑같이 에렌을 노예처럼 따른다는 것을 알게 돼






0cee8777c08a1a8423ea83e5419c70698efcc517d67842b683b37b3e08d28578c2c981a3fd8f087b065ae3053f2d16c9a13c5e

돌아와서, 세계를 없애려는 유미르 vs 세계를 지키려는 인류
서로의 싸움은 계속 되고





7deaf272b38a1a8023e884e5469c701f5b0b38d0b467a956edb35bbeb66ce1c10145043ce89cc1eb2099d909c4ed8d67e1b83393dd

7feb8177b28a60f523eff5ec429c706f0bdd47e4d105f66050848cb88c0fc95ee1b2c9bbcf2e1749619fb3aa6e2fea6c748516




거벤저스는 결국 에렌을 죽여야 끝이 나는 판국이었어



7be88275c3841c8023e8f5964e9c706debbdd2a059f9229f5b05f9b9514b31b673f75d488b8e3fbb9814b7e1af084a7b5bceaa26


그리고 애초에 자신의 희생으로 친구들을 영웅으로 만드려고 했던 에렌은 그 죽음을 받아들이게 돼
소중한 친구들이 남은 세계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지



08ecf473b2f3608323eb86e7329c701fb1e352518df371f859a40bd7e28ceeada623b1e1f38c89e779178e370672cdc7bccb3e

또한 그렇게 미카사는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게 돼

미카사는 죽이면서도 에렌을 사랑했어


유미르는 수천년간 사랑하는 프리츠 왕을 노예처럼 따르며 그 사람의 악행을 멈추지 못했지만

미카사는 사랑하는 사람의 악행을 끊으면서도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지



79ef8105bd821cf123998296339c70186e0eb8df90cf934f06d977c7de7e85c41d0df251d878b59c12d651690ba575e5caed8d


유미르는 그제서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남아있던 마지막 미련을 놓게 돼



7ce5887fb3856df6239d8590409c7069f5408b7f8a77cbef4f10cdb8d6d392572c38dbfc11f011fac3a5bed1b2960da7551827


유미르는 과거 자신의 선택을 다시 돌이켜보며

지금의 선택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7c9b8107c0f46cfe23eff3ed419c706e9f62628ae01d0a5a4538a1fd71fdb189967d0d0cafb3823a231fbaacfe089b9e737d1e




수천년간 긴 악몽을 끝낸 유미르는 끝내 성불하며 유미르의 이야기는 끝이 나게 돼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3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이슈 [디시人터뷰] 모델에서 배우로, 떠오르는 스타 이수현 운영자 25/02/21 - -
750268 버스 박봉이라는 새기들 웃기네 [3] 만갤러(183.109) 24.03.21 76 0
750267 보통 정상적인 성인남성은 2차성징이 오지 않은 여캐의 몸을 보고 [2] 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07 0
750266 반일한녀가 제일 어이없지않냐 [1] ㅇㅇ(121.133) 24.03.21 104 0
750264 오킹 <--진짜 좆물싸개들한테 자적자 느낌으로 [5] 지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24 2
750263 “하아… 봇치야.. 키스할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46 0
750262 근로장려금 집재산 2.4억 미만이어야 받을수있네 ㅡㅡ [1] ㅇㅇ(116.39) 24.03.21 105 0
750260 씨발새끼 결국 설거지 안하고 나갔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65 0
750258 만붕이들 대학생활 요약.gif [7] ㅇㅇ(39.7) 24.03.21 186 0
750257 번역추) 순애만화 개추댓글좀 [1] 음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71 1
750253 차단반대파엿는데 하니까 편하네ㅋㅋㅋㅋㅋ [12] ㅇㅇ(172.58) 24.03.21 99 0
750249 남초커뮤 안 하는 한국남자 <---신랑감 상위 1퍼 [1] 지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52 0
750246 걸레 5종 세트 [2] ㅇㅇ(14.49) 24.03.21 122 1
750245 "다이스케군? 왜 불알이 텅텅비었어?“ [5] ㅇㅇ(223.39) 24.03.21 207 1
750243 김치 ㅇㅇ(211.234) 24.03.21 55 0
750242 나라 꼴이 그냥 좆물싸개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87 1
750241 울집 포메 요즘 밥 잘안먹는데 [2] ㅇㅇ(222.107) 24.03.21 55 0
750240 우우…아가만부이 감귤파이주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43 0
750239 아인 보는데 LP04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73 0
750233 스파이패밀리 극장판 특전 [17] MAR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71 1
750232 근대 집에 블루레이 플레이어 있는놈을 본적이 없어 [6] 민트치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85 0
750231 펨코 좆물싸개들 비추 수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46 0
750230 엄마가 왜 자기가 산 옷은 안입냐고 하는데 두맨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47 0
750229 요즘 핏덩이들은 강조할때 개쳐씹을 붙이는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47 0
750222 충격적인 이대남 여장경험 비율.vote [1] ㅇㅇ(223.39) 24.03.21 105 1
750221 개찐따들 ㄹㅇ 언제쯤 처녀타령 멈추려나... [8] ㅇㅇ(223.39) 24.03.21 107 2
750219 마슐 애니 후기 알려준다 [1] ㅇㅇ(122.38) 24.03.21 215 0
750218 코리안 조커 ㄷㄷㄷㄷㄷㄷ ㅇㅇ(39.7) 24.03.21 80 1
750217 "칙쇼!! 아줌마 주제에 이렇게 꼴리냐고~~“ [1] ㅇㅇ(223.39) 24.03.21 198 1
750216 헬싱 세 집단중에 누가 제일 셈? 만갤러(59.7) 24.03.21 45 0
750212 이대남들 고트거리는거 안오글거리냐? [4] ㅇㅇ(211.246) 24.03.21 63 0
750211 이제 전자제품은 샤오미임 [1] 만갤러(223.62) 24.03.21 50 0
750210 요즘 씹덕들 대부분 학창 시절에 씹덕 무시하고 다녔던 놈들이라 [4] ㅇㅇ(182.237) 24.03.21 94 1
750209 실제로 미즈하라란 이름의 일본인 만나면 면전에서 뿜을거 같음... ㅇㅇ(118.235) 24.03.21 78 0
750208 나는 옛날부터 이승기씨가 진짜 잘생긴거같아 [3] 대한남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01 0
750206 오늘자 미즈하라 픽시브1위짤.jpg [2] ㅇㅇ(223.39) 24.03.21 232 1
750205 유튜브에서 친칠라 영상보는데 잼지사님이랑 똑같이 생겼네 ㄷㄷ ㅇㅇ(118.235) 24.03.21 61 0
750204 Bd하니깐 생각났는데 [2] 민트치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63 0
750201 배도 빵빵하게 채웠고 잠오는 약도 4알이나 먹었어 [2] 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46 0
750200 보지통 그래도 별로 무섭진 않네 [1] ㅇㅇ(223.39) 24.03.21 62 0
750199 오타니 등쳐먹은 놈 성이 미즈하라였네요... [2] ㅇㅇ(175.223) 24.03.21 124 1
750198 우체국택배가 택배 중 고트임? [9] ㅇㅇ(175.215) 24.03.21 71 0
750196 오늘 사지마비 환자가 BCI로 체스하는 동영상 떳어요 쇠안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58 0
750195 오늘의 차단 추천 고닉 をす...2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39 0
750194 나 고딩때 전교1등하는애 씹덕이었는데 [1] 만갤러(223.62) 24.03.21 87 0
750193 "선생님...그럼 저는 왜 태어난거죠?"  [3] 지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49 1
750191 번역) 꼬x 페닉스 [367] 음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33597 723
750189 “봉지에 잔뜩 싸주세요” [2] ㅇㅇ(223.39) 24.03.21 210 1
750186 자지식 기싸움ㅋㅋㅋㅋ자지식 파벌싸움ㅋㅋㅋㅋㅋ 지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42 0
750185 오늘의 차단 추천 고닉 をす...2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52 0
750182 지금 님들 ott 애니 1위도 다른 애니한테 밀리고 bd도 2천장도 못판 [18] 머핀초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1 137 0
뉴스 ‘故 서희원’ 충격 여전…구준엽, “활동 무기한 중단” 디시트렌드 02.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