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에 살았다" - 만화 갤러리

"환상에 살았다"앱에서 작성

치히로쨩

2024.03.22 00:00:11

조회 114 추천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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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종족도 같지 않고

사는 세계도 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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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친이 있었으면 하며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착각하며 환상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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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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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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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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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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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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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저 사람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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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다 벗고 있지만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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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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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구레의 주인님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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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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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그 사람이 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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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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