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좋아하는 캐릭터에 무조건 과몰입을 하게끔 만들어져있음

내가 애들을 키워준다는 컨셉이고 진짜 그 컨셉 그대로 팬덤이 쓰는 돈에 따라 캐릭터 대우가 극과 극으로 달라짐

키운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팬덤이 돈질러서 투표 안해주면 비중 운지하고 목소리조차 안 붙여줌

데레건 밀리건 투표에서 이겨야만 온갖 좋은거 다 받을 수 있음

데레보면 목소리도 없는 듣보캐 널려있는데 이런 애들 목소리 붙여주고 싶으면 팬덤이 투표로 따내야함

내 담당돌(@에선 최애를 담당이라 부름)이 행복하면 다른 담당이 불행해지고 다른 담당이 행복해지면 내 담당이 불행해지는 제로섬 게임임

내 담당이 경쟁담당을 이겨야만 목소리도 받고 쓰알도 받고 이벤트 나오고 커뮤도 나옴

근데 웃긴건 정작 @의 캐치프레이즈는 '단결'임

말로는 단결하자 읏샤읏샤하는데 실제로는 운영이 늘 경쟁과 분열 조장하고 팬덤 내에선 경쟁담당 고로시하려는 암투가 판을 침

아무리 장사해야한다지만 경쟁담당과 담당돌을 미워하고 증오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진 존나 악랄한 시스템임

운영이 수금 좀 하려고 하면 투표 1년 내내 열어서 1년 내내 지옥의 갈드컵 벌어지고 1년 내내 돈바쳐야함

그러니까 라이트팬층은 다 접고 거진 악귀들만 남아서 텍사스 시골마냥 총 한정씩 다 가지고 있는 노친네들이 좆같은 새끼 밤에 몰래 쏴죽일 기회만 보고 있음

때문에 @ 팬덤은 운영이 특정캐 푸쉬하는거에 정말 민감함

누구는 팬덤이 몇천만 몇억 각출해서 지옥의 아귀다툼에서 승리하고서야 겨우 목소리 달아줬는데

누구는 운영편애 받아서 그런거 없이 그냥 다 달아준다? 이러면 존나 화나는거임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니들도 다 아는 데레의 혼다미오. 밀리에도 시이카라는 애가 그랬고. 데레는 2019년인가에도 처음 나온 신캐 3명은 목소리도 곡도 없는데 나중에 나온 신캐 넷은 목소리, 곡 다 달고 나와서 또 불탐

그렇게 푸쉬받는 천룡인들은 이제 지들끼리 좆목하는 커뮤도 존나 나오고 기존애들 서사 붕괴시키면서까지 커뮤에 쑤셔넣고 그런다

누구는 돈 존나 질러가며 겨우 쟁취하는건데 말임 ㅇㅇ

이번에 버튜버 콜라보로 존나 불탄거도 같은 이유인데 그래도 그동안 푸쉬받은 애들은 아이마스 캐릭터기라도 했지

이제는 하다하다 딴동네 캐릭터가 다른 애들은 꿈도 못 꾸는 모델링에 전용곡에 목소리에 쓰알에다가 최고인기캐 카에데랑 같이 묶어서 인질장사까지 하고 심지어 공식만화에도 카에데랑 같이 나옴

운영을 이런 식으로 하니까 사람 다 떨어져나가고 오와콘 소리듣는거도 당연한 수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