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보장이라는 메리트때문에 하는건데

올해부터 공무원 개혁한다고 인사평가 안좋게 나온사람들 따로 교육시켜서 계속 개선안되면 면직시킨다고 했음

요즘 중견기업만 가도 왠만한 폐급짓하거나 뒷돈받아먹는거 아닌이상 짤릴일 거의없고

해당 업종이 망하는거 아닌이상 거의 정년보장됨

공무원

고등학교 때 배운 국어,영어,한국사,행정법등 1년이상 순공시간(딴생각, 점심시간, 취침시간 제외) 10시간이상 되야 붙는건데

막상 들어가보면 실수령액 200도 안되고, 20대 후반에 들어간다고 해도 50쯤은 되어야 기본급 겨우 300 넘음

거기에 공무원은 노동자도 아니라 노동법상 보호도 못받음

그리고 조직문화 자체가 존나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라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란 90년대 이후 세대애들이 들어가서 버틸만한곳이 아님

거기에 비존나오거나 눈 존나오면 비상불려서 나가고 주말에 행사 있으면 행사지원 나가야되고 

특히 신규들 온갖 잡일 다하고 모든 전화 다 땡겨받고 전달해야되는데 일단 민원인들이 존나 빡쳐있는 상황임

거기에 신문고 넣느니 뭐니 존나 협박하면 스트레스 장난아님

괜히 자살하는게 아님

보통 규정대로 처리하는데도 그런게 어딨냐며 화내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물건 집어 던지고 이거 스트레스 요즘애들이 견딜까?

그리고 규정대로 처리해서 문제발생하는건 윗선에서 수습하고 커버쳐줘야되는데 그런거 전혀안함

그냥 온전히 전화받은사람 책임, 실무자 책임임

진짜 잘못되면 옷벗을수도 있고, 감옥갈수도 있음

진짜 공부는 좆빠지게 하는데, 가면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스트레스 개심함

진짜 공무원은 좆팔육세대까지만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