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시안게임은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석권했었다.

야구는 금메달을 너무 쉽게 가져가니까 식상해서 그렇다 치고, 축구가 제일 감동적이었다.

그것도 연장후반 극적인 버저비터골은 역대 우승팀 중에서 가장 멋진 골로 회자 되기에 자명하기에..

2014년의 여운을 뒤로하고 2017아시안게임이 온다면 수험생은 두 가지로 나눠진다

1. 아시안게임을 하루종일 보는놈(이건 레알좆병신)

2. 아시안게임을 안보는데도 불구하고 신경쓰여 공부안되는놈(신경안쓰고 싶지만 억지로 참느라 공부가 잘될리가 없지)

90퍼센트는 전자, 10퍼센트는 후자가 된다

결국 둘다 광탈이다.

2017 아시안게임이 언제 하는지 조차 모르게 불도져로 후려칠정도로 얄밉게 똘공하는 개씨팔놈 새끼들과 그것도 모자라 더 독하게 똘공하는

독한 기집애들과 싸워야 되는데 승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이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그러므로 2017 아시안게임이 오기 전에 합격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