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았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한전 선택하는 게 맞는데 요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ㅜㅜ

지금 내 상황을 말하자면 코레일 최종 인턴 이번주 발표나고 정직원되는 거고, 한전은 아직 1차면접만 봤는데 같이 들어간 2명 수준 보니까 2차면접 까지 갈 것 같애.. 2차면 뭐 1.5배수니까 말 안해도 알거고..
그래서 내가 걱정인게 ....

각자 기업에 짧게 장 단점을 말하자면

코레일 장점
1. 한전에 비해 2년차 5년차 등등 자세히 비교해보니 연봉 300정도 더 받음 (교대근무라..)
2. 지하철 ktx 등등 다 100%공짜라 차비나 여행차비 걱정이 없다는 점.
3. 주간에는 철도가 돌아다녀서 하는일이 없음.. 그냥 사업소에서 일하는 거 보니.. 노가리만 까다가 주간근무는 끝.
야간에는 잠자는 시간 빼면 2~3시간 일하러 나간다함.
4. 수색역에 배치될텐데 집에서 출퇴근거리 10분거리 밖에 안됨.
5. 지금은 현장업무인데 . 관리직으로 17년부터 변환된다고 그때는 지금보다 더 편해질듯..
6. 몇십년만에 채용하는거라 대부분 나이가 50대아저씨들.. 10년뒤 진급은 초스피드로 다 된다고 함.. 연봉은 더 커지겠고..


단점
1. 한전이름의 네임밸유가 굉장히 큼 코레일은 넘사벽
2. 업무는 편해도 주말 그런게 없이 이틀주간 이틀야간 이틀휴일 이런 형태라서 개짱남..
3. 일이 없고 전문적이지 못해서 나중에 써먹을 기술력이 없음..그냥 관리만 하게되면 더 심할듯.
4. 스마트그리드라는 내가 하고싶은 사업을 한전에서만 할 수 있음
5. 해외업무도 뛰고 싶은데 한전이 그런면에서는 기회가 더 높을듯




너희들은 내 상황이면 어디 선택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