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집에선 학비대줄정도는 되는데 내가 국장이랑 학자금빌려서 학교다니고싶은 생각임.

우선 내 인생사를 말해드릴게요..

실업고나와서 개판오분전으로 학교다니고 내신도 3등급대.. 그냥 놀았음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그러다보니 고졸하자마자 군대가서 저번주 수요일 전역했는데 이제 21살이라는 너무 젊은나이고 하고싶은건 딱히 없지만

학교생활의 자유로움과 cc.. 뭐 이런것도 즐겨보고싶기도 하고 내가 꿈을 찾는과정을 겪어보고싶기도해요 4년제가서

물려받을 재산같은거 없고.. 그냥 동수저정도인데 학자금빌려서까지 수능준비해서 학교가도되는게 옳나싶고.. 재수한다해도 시험을 잘볼까 하는 의문점은 항상들고..

노베이스니까.. 1년동안 공부한다해도 얼마나 올라갈지도 미지수고

하.. 시발.ㄹ.

두서없이 적었는데 요약해드릴게요 ㅠㅠ

1. 요즘 4년제 취업도 개똥망이고.. 만약 이공계열간다해도 못버텨서 졸업도못한다하는데 이과에 흥미도없고.. 그냥 학교다니고싶은마음과 꿈찾고싶은 마음만있는거면 4년제를 꼭 안가도 될련지 싶습니다..  빠르게 취업할까 고민중이기도하고요

2. 꿈도없고.. 하고싶은것도 없는데 학교는 다니고싶어서 폴리텍 전문대학교도 생각해봤습니다. 공무팀쪽으로 큰아버지가 일을하셔서 어떻게 준비해야하고 .. 어떤자격증 따고 할지도 다 알고 또한 돈도많이법니다.. 큰아버지 뒤를따르면 취업도 쉽게해주실수있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기술하나 배워서 먹고사는거 지장없게 살고싶기도한대 어째야할지..

3. 계속 왔다갔다하는데..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도 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체육쪽으론 어릴 때부터 유망주여서 체격도좋고 ,, 여러가지로 괜찮다 싶어 고민도해보고 공무원이란점도 매력이고 또한 사명감을 갖고 일한다는 게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 

아씨발 어째야하지? 왤캐 사는게 힘들지.. 진짜 씨발 뭐어쨎애햏ㅁㄷ핻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