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정도되는 직렬이라 점수 특정될까봐 국어 가릴려고 했는데 빡대가리라 못가렸다. (공부갤 아이피 제한? 그거때문에 여따올림 같은 공안직이니까 봐줘)  영어를 아예 유기한 이유는

 1. 6개월 미만의 수험기간  2. 고딩때 토익 700넘었으니까 70은 나오겠지?

라는 ㅄ같은 생각때문이었다.  막상 시험날 되니까 와 이게 도대체 무슨 언어지 하는 생각에 땀 뻘뻘흘리면서 신중하게 찍고 있는데 내 양 옆에서 울더라 ㄹㅇ ;;; 가뜩이나 머리아픈데 거기서 멘탈 무너질뻔 했다. 결국 막판에 독해 5문제는 찍어서 다틀림 ㅋㅋㅋ

초시에 붙는 건 역시 욕심이었다 생각하면서 부모님이랑 여친한테는 과락이라고 했고 사전점수뜨고도 어림없는 점수라 생각해서 일했는데 양평이 뜨더라... 

역시 관운이 ㅈㄴ 중요한거 같다 나같은 빡대가리도 붙는거보면

한국사는 그냥 외우는 거라 기출이랑 주요 사료 연도만 외웠고 국어는 그냥 80맞자라는 생각으로 유기함 ㅋㅋㅋㅋ 

법과목들은 기출문제집 한권씩사서 그거만 다 외우고 갔다 시험날 두문제씩 헷갈렸는데 소거법하고 43354? 그 번호 지우니까 맞더라 ㅋㅋㅋ 그것도 교정직에서 본거라 고마웠음.  아무튼 쓰고 보니까 별거 없는데 합격하신 분들은 남은 기간 재밌게 즐기시고 아쉽게 떨어진 분들도 내년엔 무조건 되니까 힘내라 홧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