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임용된 지 얼마 안된 직원들은

연수원에서 해준 말 그대로 믿고

"원리원칙대로 하면 교도관이 무조건 이긴다.
자신감있게 근무해라"
라는 말 철썩같이 믿고 있을 것임.

이런 사람들은 직접 전국구 코걸이 만나보기 전에는
정신 못차림.

교정이 정말 최고의 가성비 직렬이고, 신선직이고..

경찰보다 편하다느니..
민원인보다 수용자 다루는게 편하다는 말을
아주 아무렇지 않게 함.

이 직렬이 왜 수년간 압도적 자살률 1위인가..?
전국구 코걸이한테 시달려보면 알게 된다.

애네는 그냥 인생이 징역임.
그리고 교도관 괴롭히는게 인생 낙임.
선천적으로 악하게 태어난 사람들임.

교도소 안에서는 매일매일 진정서/고소장/정보공개청구/언론사 등등..
담당근무자 긁는 짓만 함.

심지어 밖에 친구, 가족들, 언론사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안과 밖에서 압박함.

가끔 악성 민원인 때문에 자살하는 공무원들이 있지 않냐..?
그런 악성 민원인들 중에서도 끝판왕 테크트리를 찍은게
교도소 코걸이임.

그리고 근무자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이런 코걸이한테 시달리기 시작하면,
다 같이 도와주는게 아니고
철저하게 그 사람을 외면하고 모른 척 한다는 것임.
"왜냐하면 괜히 도와줬다가 다음 타겟되면 피곤하니까"

본부도, 소장도, 과장도 , 당직도 그렇고 다 그렇다.

수년간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이건 진짜 피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