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과목 맛만 봤는데 진짜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

4과목 컨트롤도 이제야 좀 적응 됐는데

오늘 4과목 평소보다 빨리 끝내서 마무리로 매3비까지 돌려봤더니 눈이 너무 피로하고 글도 잘 안읽힘....

내일은 아침에 등산 갔다가 쉬엄쉬엄 해야겠다

다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음 ㅅㅅ



그리고 이제부턴 그냥 교갤 고닉달고 느낀점 끄적여봄(보기 싫으면 스킵)

첨에 혼자 공부할 때는 외롭기도하고 남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전혀 모르니까 막막하고 힘들었음. 내가 잘하고 있는건 맞는지, 더 나은 개선방향은 없는지 궁금했음. 그래서 카페도 찾아보고 돌아다니다가 교갤 발견해서 첨에 통피로 글 좀 적으면서 고졸 1억 인증도 하고 그랬음.

통피로 공부 끝나고 열품타 인증 찍어서 종종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고닉 파보기로 함.

고닉 파니까 욕도 많이 얻어먹고 똥시생인거 자체가 죄인인 대접을 받았음

그냥 평소처럼 인스타 스토리 올리듯이 올리면 될 줄 알았는데 다들 안좋은 시선으로 봐서 점점 의기소침해짐.

난 그냥 오늘하루 일기처럼 올리고 싶었던건데 남들 눈에는 비틱질로 보였던 것 같음.

여기 고닉들이나 통피들한테 응원도 많이 받고 의지도 많이 됐음

근데 그거랑 비교도 안되게 억까 당하는게 많아서 마음도 쓰리고 힘들었음

두서 없이 적어서 미안하고

결론은 앞으로 교갤 기웃거리지 않고 중요한 날에만 오겠음


모의고사 보거나 티오 나오거나 필기시험당일에나 근황 전하겠음
야밤에 또 일기 적어서 미안하고 기지배같은 글 적어서 미안하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