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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면 페리 꼭 타봐라 진짜 다르다
히로시마-미야지마 이런게 아니라 부산-하카타같이 하루 숙식을 해결할수있는 페리 타는거 말하는거 ㅇㅇ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오사카->키타큐슈를 페리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었음난 한큐페리 이용했었고 당시엔 일본에서 여행지원금 뿌릴때라 엄청 싸게 다녀옴 편도로 한 7~8,000엔 였던듯?원래 예약은 이런식의 젤 낮은등급의 2등실이였는데 타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공짜로 침대도미토리방으로 업글시켜주고 게다가 여행지원금 팍팍 뿌릴때라 예약하고 현장에서 표 받는데 갑자기 1,800엔 돌려주고 게다가 선내사용가능 여행쿠폰 3,000엔권도 주더라...처음엔 침대방으로 바꾸고 1,600엔 더 내라는 말인줄 알고 'ㄴㄴ 그럴돈 없어요 ㅠㅠ'했는데 알고보니 방도 업글시켜주고 돈도주고... 뭐지?여튼 진짜 기분좋게 여행 시작했음배타러 가는길에 보는 이즈미오쓰항전경 이날 노을이 진짜 아름다웠음배를 올라타면 중앙에 광장같이 있고 거기에 대형TV 뒷쪽으로는 빵집이 있고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양쪽에 두개인데 엘베 늘 비워져있에서 엘베만 탔던듯?2층은 일반실, 3층은 레스토랑, 1등실, 전망대가 있었는데 잠잘때 빼곤 쭉 3층에만 있었던듯배는 부산-후쿠오카랑 다르게 갈길이 멀어서 그런지 승객들 다 타고 얼마안있다가 바로 출항때리더라출항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식당 시간 좀만 지나면 사람 많아질거같아서 미리 옴여기 식당 매우 만족했던 이유가 일단 뷔페식? 이라고 해야하나 여러 음식이 있는데 자기가 먹고싶은거 다 골라서 마지막에 결제하는 구조임난 아까 말한 여행지원쿠폰을 먹는데 다 씀 저 위에 고기볶음은 이마트 냉공떡갈비맛이였는데 맛있었음, 저것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하겠더라저거 말고도 진짜 많았는데 돈도 없고 해서 별로 많이 목먹음그래도 스테이크는 못참지... 스테이크는 주문하면 무슨 코팅된 종이를 주는데 그거 들고있음 나중에 자리에 가져다주는 구조임 그래서 미리 조리된게 아니라서 그런가 진짜 맛있게 먹음 3,000엔 쿠폰덕에 진짜 호강함밥먹고 소화시킬겹 갑판을 돌아다녔는데 이때가 12월 2일인가 3일이였어가지고 갑판+해풍 더해지니 꽤 춥더라 그래도 풍경은 진짜 이뻤는데...사실 추운건 그래도 있을만 한 수준인데 바람이 너무 장난아니더라 폰 들고있었는데 정신 한번 잘못차리면 폰 날라가서 바다에 빠질거같더라 그래서 잠깐만 보고 바로 다시 들어감그리고 바로 목욕탕으로 갔는데 와... 진짜 감탄함노천탕이 있음... 진짜 와... 이때의 경험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12월초 쌀쌀한 날씨에 바다위 노천탕에 들어가서 세토내해를 지나가면서 시코쿠를 감상하던 그 기억은 진짜... 일본 여행중 최고의 기억 탑3안에 들정도로 너무 좋았었음진짜 저 노천탕이 너무 좋아서 원래 아침잠 엄청 많아서 료칸가도 아침에는 탕 안들어가는데 저날만큼은 아침 5시에 알람 맞추고 일어나서 노천탕 또 조졌다진짜... 솔직히 다른것들이 ㅅㅌㅊ인것도 있지만 저 노천탕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겐 계속 추천함 진짜 야스 그 자체임안에 매점도 있긴했는데 카멜리아나 부관훼리 딱 그정도 느낌이였음, 대신 아침에 갓구운 빵을 판다는게 좀 다른정도랄까?목욕하고 나와서는 걍 자판기 뽑아먹음배 선두부에는 이렇게 전망실도 있는데 사진이 밝게 나와서 그렇지 내부로 들어가면 엄청 어두움 진짜 전망하기 좋게 만들어놨고 사람들도 꽤 많더라무엇보다 여기 의자가 진짜 편했음... 의자에 앉아서 잠든 아재도 있더라출항하고 1시간반정도 지나면 지나는 아카시대교선내에 들어오면 비치되어있는 팜플렛에 아카시대교, 세토대교, 쿠루시마대교, 칸몬교 지나는 시간이 다 적혀있는데 아카시대교말고는 다 밤 12시넘어서 지나가고 배가 키타큐슈에 아침 6시에 도착하니 또 빨리 자야하니까 사실상 볼수있는 다리가 아카시대교말곤 없다고 봐야...잠이 없거나 정말 보고싶은 사람은 새벽에 일어나서도 볼수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함 아카시대교도 넘어가면 시코쿠방면도은 진짜 암흑 그 자체가 되더라, 산요방면은 거리가 멀어서 거의 안보이고배 내부에도 뭐 여러가지 시설이 많고 커서 돌아보는 재미가 꽤 있었음 게다가 중간중간 테이블이나 의자도 많아서 밖 보면서 쉬기도 좋고침대방도 나포함 5명? 6명이서 있었는데 침대도 왠만한 캡슐보단 나은거같았음 대신 노트북을 가져가서 뭐 작업을 했는데 폰은 괜찮은데 노트북은 시간좀 지나니 멀미가 올라올거같아서 오래는 못하겠더라아침에 내려가보니 위성티비로 22년 카타르 월드컵중 브라질 VS 카메룬 경기하고 있더라 저때 꽤 개꿀잼이여서 끝까지 잘 봤던듯사실 TMI를 하나 더하자면 저 배탄날 새벽이 한국 VS 포루투칼전이였음 근데 배위니까 당연히 데이터도 안터지고 Wi-Fi도 1등석만 쓰니 결과를 알수가 없었음 ㅋㅋㅋ 그래서 당연히 떨어졌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항하고 데이터 잡히고 봤는데 ????? 띠용 함ㅋㅋㅋㅋㅋㅋ 16강 진출 보고는 잘못본줄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아침에 기항하고나면 중앙에 사람들이 모이는데 이때는 부산에서 배탈때처럼 빨리 줄서는걸 추천 신모지항에서 고쿠라역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있는데 이게 버스 정원은 정해져있다보니 빨리 내려가야 빨리 타고 빨리 고쿠라역에 도착할수가 있음아니면 또 버스에 사람들 다 탈때까지 버스에서 기다려야해서 불편할것같더라 그렇게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고쿠라역 뒷편 아루아루시티쪽에 내려줌, 역으로 신모지에서 오사카로 갈때도 거기서 타면 됨 고쿠라역 가보면 무료셔틀버스 타는곳 잘 표시되어있어서 놓칠일은 없을듯이동+숙박+목욕+식사를 비즈호 이상의 퀄리티로 해결할수 있는데 1만엔 이하로 이 모든걸 즐길수 있어서 솔직히 난 엄청 가성비라고 생각함 키타큐슈-오사카 야간버스가 5,000엔 정도니까 밥+잠+목욕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면 합리적인게 느껴질거임게다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9천엔에서 더 할인도 들어감https://www.han9f.co.jp/ <公式>阪九フェリー|九州-関西間の船のご予約・運賃 <公式>阪九フェリー|九州-関西間の船のご予約・運賃www.han9f.co.jp링크 첨부해둘테니 만약 후쿠오카-오사카 이동할 계획 있는 일붕이들은 한번 타보는거 추천
작성자 : 탕탕볼고정닉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12(스압)
드디어 바다가 좀 며칠간 잠잠하니 또문진 오늘은 뭐가 있을까 ktx 이새끼들 표 싹 매진이길래(근데 수상하게 기차에는 몇 사람 안 탐) 선택지가 없어서 새벽 기차 타서 경매 막 끝날 때쯤 도착했음 아침도 못 먹고 왔으니 아침부터 먹자 혼밥하는 나약한 찐따는 냉혹한 아침 주문진 식당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까진 아니고 1인 아침식사 되는 곳 겨우 찾아서 곰치(아마 미거지)국 주문함 지리에 식초를 타는 스타일인데 첫맛이 좀 강렬하긴 하지만 금방 익숙해짐 국물의 깊이도 괜찮고 콧물같다는 미거지도 나름 괜찮았음 간이랑 위가 가장 맛있었고 살은 금방 풀어지는 밀도 낮은 스타일인데 콧물같은 껍질 이건 이빨로 끊어지지가 않아서 잘못하면 목에 걸리겠더라 암튼 맛있게 땀 뻘뻘 흘리면서 먹었음 달고기와 민달고기 민달고기는 큰 게 나오면 먹어보려고 기다리는 중 물이 차다는 뜻 활 청어가 보인다 물이 너무 차면 또 물고기가 별로 없어서 좋은 현상은 아님 물이 차다는 증거 2 얼룩괴도라치다 보통 속초 위쪽에서 나오는 녀석인데 이것도 가성비 괴도라치로 소문이 났는지 요즘 가격이 덩달아 비싸졌다 찾았다 줄가자미임 사실 줄가자미 자체는 빈도수로 따지면 거의 동해권 시장 아무데나 가면 무조건 한 마리는 있는 흔한 어종인데 하도 미디어에서 고급어종이라고 아가리를 털어대서 그런지 수상하게 경매단가는 해가 가면 갈수록 올라감 이날 1kg 이상 사이즈 단가는 거의 kg 17만원 이상이었음 얘네는 1kg 이상 되는 순간 단가가 미친듯이 날뛴다는걸 다들 알 거임 그렇다고 600g 이하 작은 걸 싸다고 덥석 주워먹을 이유는 없다 살밥이 더 좋고 지느러미가 두꺼워보이는 이놈으로 결정 1.5kg였는데 그게 바구니 포함이니 한 1.3kg 정도로 예상됨 바구니가 아래로 볼록해서 살밥이 잘 안 나오는데 뒤에 사진에서 체감할 수 있음 참고로 풍물시장은 수산대전상품권이 가능하니(국산 수산물만 되는데 풍물시장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양식 어종도 있으니 주의) 자세한 단가는 공개하기 힘들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kg단가에 득템했다 사람 없는 평일+장사 막 시작한 오전+가성비 찾아 시장 한 바퀴 다 돌아서 겨우 찾음 3박자가 맞춰진 케이스이기 때문에 다시는 못 올 기회일지도 단골 점포 둘러보는데 사장님이 이거 혹시 관심있냐고 보여주신다 수온이 너무 차다 보니 쇼크 와서 뒤집어진 자연산 돌돔 상태는 곧 죽을 b급이지만 상처 하나 없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동해안 자연산 돌돔의 무시무시한 평균 단가를 생각했을 때 말도 안되는 사랑스러운 가격을 부르시길래 뇌 안 거치고 바로 "살게요" 하고 데려왔다 저 사진은 근데 데려오고 나서 다른 수조에 넣어놓고 찍은 사진임 (단가만 놓고 봤을 때)국내 최상위권 탑티어 어종 줄가자미와 자연산 돌돔 그걸 한 바구니에 들고서 신나게 어민시장으로 가는 중 아마 이새끼는 대체 뭐하는 새끼지 싶었을거다 거리는 꽤 가깝다 전에도 말했듯이 주문진에 오면 두 시장을 모두 들르는걸 강력하게 추천함 풍물은 온누리나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외국산 양식 어종이나 다른 산지에서 들어온 물건들도 진열 가능해서 기본적으로 단가 자체가 살짝 저렴함 어민시장은 상품권이 안 되고 오로지 주문진 앞바다에서만 잡은 물건만 진열하다보니 단가는 일반적으로 좀 높은 편임 특히 바다 상황이 안 좋으면 여기 앞에서 나는 자연산 품목은 어민 쪽 사장님들이 비싸게 경매에서 싹쓸이하셔서 풍물은 양식밖에 없고 어민에만 자연산 어종들이 있는 상황이 벌어짐 근데 내가 사오는 소위 희귀한 맛도리 품목은 보통 여기에 다 있고 퀄리티가 미쳐돌아가는 물건들이 종종 있어서 물건 볼 줄 알면 정말 좋은 경험할 수 있는 곳임 근데 또 레전더리급 희귀템들(도화돔, 날쌔기 이런거)은 풍물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 심지어 며칠 전에는 활 선홍치까지 있었다고 한다 왜 어민시장으로 왔는지는 이제 다들 알 거다 또 띠볼락이다 정말 어렵게 구했는데 왜냐하면 물이 너무 차면 얘네들이 안 나오거든 너무 물이 따뜻해도 없고 차가워도 없고 아주 까다로운 녀석들이다 이건 예약해놓은 물건인데 700~800g쯤 사이즈고 이 날 가장 크고 좋은 물건이었음 쌍둥이마냥 똑같이 생긴 2마리가 올라왔길래 모조리 예약 잡아놨었다 돌삼치라 부르는 쥐노래미 매우 큰 암컷(추정)이다만 지금은 제철이 아니다 여름에 엄청난 맛도리가 되는 녀석임 수온이 차다는 증거 3 홍감펭이다 원래는 경남 부산 쪽에서 잡히는 심해어인데 여기서도 나오네 근데 완전 새끼임 얼마전에 선홍치도 그렇고 심해어들이 꽤 자주 잡히네 초대형 갈볼락 뒤에는 내가 예약 잡아놓은 띠볼락 내가 봤던 볼락 중 가장 크다 지금 철은 아니지만 살밥이 좋아서 이것도 킵 둘러보는데 엄청난 빵의 줄가자미가 보인다 2kg급이라는데 가격도 엄청나다 근데 그럴만한 살밥임 를 뛰어넘는 3kg급 줄가자미 이게 사진이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ㅈ된다 성공한 인생이라 함은 저런걸 사먹을 수 있는 인생이겠지 뒤늦게 들어온 잡어 물량 살펴보고 있는데 수상한 가자미가 눈에 띈다 바로 술봉가자미임 선어로 유통되는건 가끔가다 보이는데 활어는 나도 살면서 처음 보네 이런 희귀템을 활어로 만날 수 있는게 또문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음 와 2kg 이상급 개우럭 kg 5만원쯤 되는데 이거 가격 나쁘지 않은거다 노량진에서도 개우럭 a급은 kg 4만원까지도 하는데 이건 서해산이 섞인거라 당연히 낮은거고ㅇㅇ 가격도 좋은데 살밥이 s급이라 너무 탐났는데 다른 걸 사버려서 못 샀음 어민시장에서 저거 산 사람은 행운아임 1.5kg급 우럭 이건 가격이 나쁘지 않았는데 위에꺼가 워낙 압도적이라 묻힘 위 바구니는 황볼락 좀볼락 섞인 것 같고 그 밑에는 띠볼락 누루시볼락 조피볼락(우럭) 탁자볼락 불볼락(열기) 다 섞여있다 그야말로 동해의 다양한 맛을 듬뿍 담은 잡어바구니 점심은 청어를 먹어보자 동해에서 활청어는 그야말로 개맛도리 가성비 아이템이다 지금은 기름이 빠질 시기이지만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또 매력이 있음 제법 사이즈 되는거 5마리 만원에 득템 캬 청어 요놈들 오늘 다뒤졌다 엥 근데 이상한게 있는데 . . . 아니 왜 기름짐??? 2주 전까지만 해도 기름 없었다는데 이거 뭐임ㅋㅋㅋ 심지어 작년 기준으로는 3월 말에도 기름 하나도 없었는데ㅋㅋㅋ 와 진짜 청어회덮밥 개맛있음 강추 사실 돌돔이 곧 가실 것 같아서 밥 먹기 전에 시메를 다 해놨음 오늘은 시메할 양이 꽤 많다 자연산 돌돔 체형이 아주 좋은 체형이다 등이 적당히 곡선이 있고 배는 너무 홀쭉하지 않음 머리는 작고 머리랑 등 연결점이 살밥이 좋아서 두툼함 빵도 나쁘지 않음 전처리 완료 다음은 줄가자미 캬 두툼하네 사실 이건 내가 먹을게 아니고 지인분 보내드렸는데 전처리 하면서 진짜 부러웠음ㅋㅋㅋ 술봉가자미 무안부는 이렇게 생겼다 알이 막 엄청 밴 것도 아니고 괜찮아보여서 골랐음 이것도 지인분이 쓰신다고 하셔서 보내드림 오해할까봐 쓰는데 그냥 나도 같이 쇼핑할겸 전처리만 셔틀 해주는거임 띠볼락 2마리 사이즈는 좀 아쉬운데 어쩔 수 없음 이게 가장 좋은 물건임 이게 내꺼 이게 보내는거 둘 다 뚱뚱함이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그런 체형이다 띠볼락 체형 자체가 약간 이렇게 짧뚱해서 길이에 비해서 무게가 꽤 나가는 편임 갈볼락 띠볼락급 사이즈임 2달 전만 해도 알이 빵빵했는데 벌써 산란기는 다 끝난 것 같기도 이것도 내가 먹을건 아님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바로 황점개볼락이다 생긴 건 좀 화려한 개볼락인데 등에 저렇게 금색 혹은 적색 점이 나있는게 차이점임 남해권에서 잡히는 표준명 황점볼락이랑 표준명 개볼락이랑은 엄연히 다른 어종임 이름 참 헷갈리게 잘 짓는 것 같음 이건 내꺼 집 왔다 내가 사온건 요정도임 돌돔 비늘은 싱크대에 파괴와 혼돈을 가져오기 때문에 비늘은 다 쳐서 왔음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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