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파오후 배나옴 나이 존나 많음, 불합격할수밖에없는 몸

체력학원 필수 3주다님

무릎이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건초(근막염)염

파스, 테이프, 덕지덕지 붙이고 시험봄(안되면되게하라)

파울보는 주심은 파울 졸라부는데

카운트 하는 교도관선배들은

안타까워서 하나라도 더해주고싶은 표정

아무튼 내가 문닫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라...  첫날이라 좀 심하게 엄격한듯

뒤로갈수록 나아지겠지

어제까지 계단오를때 난간잡고 다녔다무릎에서 딱딱소리나고, 아무튼 체탈  일보직전 진돗개 둘 정도 상황
무릎 상할까봐 노량진오가며, 안타던 마을버스
원없이 탔다. 지팡이 집기직전이었는데...

꿈도 높은곳에서도 떨어지는 꿈꾸고,
불합격과 합격의 최전방이었다.

오늘 아침에시간만 있었다면 병원가서 진통제맞으려하다가
시간이없어서 진통주사 못맞음.
테이프 칭칭 감고 뛰었음.
마지막 왕오달때 감독관님이 테이프칭칭 감은거보고
최소한 42개이상 꼭 뛰라고 신신당부하실 정도였다.

끝나고 학원친구들과, 술먹고 싶었지만

무릎이 뒤로꺽이는 느낌들어서 (군대 100 키로행군후무릎느낌)  무릎에 물찰까봐 그냥 집에 와서,
파스랑 테이핑한거떼는데,   테이프 한무데기나옴

체력 끝나고 병원에입원해도
좋다는 간절한마음으로 해서
체력합격

진짜 체력  만만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