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살에 직장때려치고 작년 7월부터 인강듣기 시작.. 완전노베 알파벳도 소문자 햇갈렸음

교정직 합격전략이 영어는 거의포기였고

국어85 영어55~60 국사95  선택85~90 이렇게만 맞자였음..

시험당일 4시간도못잠 긴장되서..  그런데 이상하게 아침에 눈떳는데 너무 상쾌함 ..

시험보러갔는데 창가쪽 1번배치받음.. 개꿀... 물이나 초콜릿 올려놓고 필기고 올려놓고 책상에는 온전히 시험지만올려놓고 품  너무편했음

실수로 머 떨어뜨리면 시험관 이쁜 여자분이 ㅠㅠ  1초만에 달려와서 주워줌..  먼가 기분이 묘하면서 붙을거 같단 느낌이 강하게듬..

가채점 했는데 국어는75나옴  거의 ㅈ망이라보면됨... 한자 다틀림

근데 한국사 행학 사회 모의고사에서 100점도 잘안떳는데 3개가 다 100나옴..

영어채점함 뒷장부터 채점하는데 13문제중 3개맞춤..         시발 과락의 기운이 느껴짐 죽고싶음..

그런데?  첫장이 1번부터 6번까지 다 맞음     오 시발 살았음

필합결과나오고 점수보는데 행정학 마킹2개틀림..  근데 점수대가 357점나옴        ;;;;;;;           사람들말로는 357점대라 3차하위가 아니고 4차 상위라 좋다고하는걸 들음

체력시험보러가는데 지방이라 오전가기 힘듬.. 근데  오후조 걸림 개꿀  ...  친구가 차로 데려다줌 개꿀...  먼가 잘풀린다는 느낌이 강하게듬..

면접 발표보니 오후조 걸림  와 진짜 어떻게 이렇지? 라는 생각이듬... 면접 2조가 젤좋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면접장갔더니 진짜 ㅡㅡ;; 2조임 소름 개 돋음..

면접은 이번엔 누나가 연차쓰고 데려다줌..  면접보러갔는데 면접관이 내 이름으로  이름대로 xx하시네 좋네요 하면서 웃고 장난치심..  우리 긴장풀자 하면서 화이팅 함 크게 질르고

 하자 하심..  머지? 싶음 잘풀릴거 같단 느낌이 막듬...그래서 화이팅하고 시작함  .. 면접관님도 좋은분 걸림..  면접끝났는데 걱정말고 집에서 쉬란소리까지 해주심..

최합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진짜 관운이란게 존재하는듯..

위에 다른분도 관운 이야기 하시길래 나도 끄적여봄..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 

아 그리고 진짜 디시가 합격하는데 존나 마니 도움됨 체력부터 면접까지 ㅋㅋㅋㅋㅋㅋ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