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청
의정부: 의정부 교도소가 아닌 구치소라 불려도 될 곳. 기결보다 미결이 더 많아서 출정이 많고, 온갖 잡동사니(쓰레기 범죄자들)들이 즐비함. 과밀수용으로 평균 140%가 넘는 교도소로 그야 말로 북적댄다 라는 표현이 맞음. 높을때는 160%로 수개월간 전국 1위 먹음.
수원: 복수근무제, 일단 수원은 수용구분(항소하면 어디로, 상고하면 어디로~ 몇급수는 어디로 ~ 가는지 알려주는 지표) 때문에 힘들어진 기관.

인천: 보안과장님 새로 오셔서 근무체계 개편하여 기존 꼰대들에게는 빅엿을, 젊은 직원 들에게는 무한 윤번휴무를 보장하게 된 기관.
춘천: 춘천은 전통적으로 힘든 기관. 누범자들 천지. 코걸이들 많음.
서울구: 서울구는 그 규모때문에 힘든 기관. 윤번휴무 잘 지켜지다가 과장 소장 바뀜으로 더 힘들어짐. 특히 서울구는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고위급들이 많고, 최고 범털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이래 저래 바쁨.
화성: 글쓴이가 잘못썼는데...화성직업훈련교도소고 화성은 원래 평화로운 동네였으나 수용구분이 변경되어 인천에 기거하던 상고수를 받게 됨으로써 순시간에 과밀수용으로 변하였고, 수용자에 비해 남아돌던 사동들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으나 인천구에서 이입오는 수용자들로 인해서 모든 수용동을 다 개장함.

안양: 안양은 수용자 질에 비해서 근무하기는 아주 좋은 기관. 안양의 인기가 엄청 좋음. 몇개월전 직원 정원이 조정되어 현재는 모든 TO 0이라서 고충전보도 가기 어려움.

2. 광주청
전주: 그냥 거지 소. 40년이 넘은 건물 덕택에 쥐와 바퀴를 친구삼아도 될 정도로 종종 출몰함. 그런데다가 너나할거 없이 가기 싫어 하는 기피소가 되다 보니 직원의 질도 현저하게 떨어짐. 물론 기존에 계신분들이 아닌 전입오는 직원들을 말함.  목포: 직원의 기가 센 곳. 광주지방 교정청장배 축구대회 같은것 하면...아주 그냥 목숨걸고 하고, 시합 중간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장, 청장 다 있는 앞에서 술취한 목포 고참 주임이 경기장 밖에서 술주정하며 욕설을 고래 고래 지르기도 함.해남: 요즘 모 과장 덕택에 직원들 난리가 난 곳. 해남은 거의 광주청에 청송으로 불리는 곳. 글쓴이 말대로 시설은 좋지만 일단 오지에 있고, 직원들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좀 있음.광주: 광주는 근무도 빡세게 서는 곳이기도 하고, 건물은 새 건물이긴 하지만 청사 출입구를 이상하게 틀어놔서 건물들이 북향인 건물들이 좀 있음. 환자들 이입이 많고, 고생 많이 하는 기관임.
3. 대전청 대전: 동양 최대??? 라는 말은 다른 말로 바꾸면 걷는 거리도 동양최대로 걸어야 한다는 뜻. 암환자가 40~50명 가량 되고, 사형수까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근무가 빡셈. 근속승진한 계장들이 고향이 대전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에 다시 오지 않으려고 함. 그정도면 어떤 곳인지 설명이 되었으리라 보임.천안 :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이라고 천안이겠으나, 절대 편하지 않은 곳. 직원 관리도 어렵고, 수용관리도 짜증나는 기관. 청주여교 : 여직원들의 전쟁터. 남직원이 근무하기에도 짜증나는 곳. 잘못하다가 여직원들의 투서에 의해 골로 갈수도 있음. 질투와 질투로 싸움이 되고, 여직원들 끼리의 군기가 센곳.
4. 대구청
청송3교: 직원부족. 감호자(예전 보호감호자가 아직도 남아 있음)들의 소송질 등에 1년만 시달리다 보면 어느 덧 20년 이상 근무한 고참들의 경지에 도달해 있는 곳.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청송에서 가장 힘든 기관부산구: 조직, 마약의 천국...접견실 가보면 정장빼입은 양아치들이 90도로 인사하기 바쁘고, 여름철에 온갖 문신을 구경할 수 있는 곳.  밀양: 덥고, 짜증나고, 시설은 좋아서 시설탓도 못하고....
포항: ㅋㅋㅋㅋㅋㅋ ======================================================= 그냥 재밌는 글에 이유를 덧 붙여 보았습니다.



헬소 5룡: 의정부 청송3교 전주 부산구 수원
특히 의정부 전주만큼은 자신이 여기 연고지라도 가는 것을 심각히 재고하시길.거기가 고향인 직원들도 탈출하는 마당에...  

이상 9꿈사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