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차 = 유기 화합물로 만듦, 피부에 흡수돼서 일련의 화학작용을 통해 빛(햇볕 속 자외선)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치환해서 처리함

무기자차 = 무기 화합물로 만듦, 피부 위에 덧발린 선블럭 제형 자체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함

여기서 든 생각인데

무기자차는 보통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루어진 성분들이 광물질을 기반으로 했으니 

상대적으로 클리닝을 훨씬 더 꼼꼼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선블럭이 그 자체로 볕을 차단하고 있어서 바른 즉시 효과를 발휘하지만 반대로 씻겨 나가게 된다면 차단 효과를 잃는 셈이니

덧바르는 행위가 굉장히 중요하고 상대적으로 워터프루프나 스웻프루프 등 부가 기능의 중요성이 높다라고 생각 함.

유기자차에 관한 부분이 이제 맞는 접근 방식인지 궁금한데

피부에 흡수된 뒤 어떤 화학 작용이 일어날 시간을 위해 약 30분 이상의 사전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하잖아.

그렇다면 

1. 피부에 흡수된 다음이라면 선블럭 자체가 땀, 수분에 의해, 또는 수건이나 손 등의 물리적 행위에 의해 씻겨 나가

발라진 선블럭이 피부에서 이탈 한 다음에도 어느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된다.

2. 1에 의해 무기자차에 비해 스웻/워터프루프 기능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높지 않다.

라고 생각해도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