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지성피부입니다. 저보다 심한 사람 본적이 없을 정도로,, 하루에 오일필름 10장 넘게 쓰고요

거의  2시간마다  화장실가서 3장씩은 쓰고 나옵니다. 한장으로 왼쪽닦고 한장으로 오른쪽 닦고 마지막장으로 전체 남아있는거 닦아요

군대가기전에는 2년 넘게 피부과에서 이소트레노인(로아큐탄) 처방받아서 먹으면서 피부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어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은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로아큐탄 먹으면 피지분비 완전 억제 되가지고 애들이 건성피부로 알고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군대 갔다오니 피부가 완전 뒤집어 졌어요.. 고등학교때에 화농성 여드름이 볼과 뺨에많이 났는데 생전 안나는 턱드름까지 나고요

그래서 다시 피부과가서 로아큐탄을 처방받아야하나 생각도 했는데 저 약을 평생먹을 수는 없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에 군대같이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아직까지 약을 먹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약을 마치 영양제 먹듯이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몸에 엄청 독한거 알면서도요.

지금 이 약을 다시 사먹을지 고민인데요

여러분들 의견 좀 듣고싶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제품은 프로액티브 솔루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