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폴라 제품을 접하게된 계기 -
피부과 화장품 잘못 썼다가 화농성여드름 코,이마,볼등 전체적으로 피부 뒤집어졌었는데.
다시 피부과에 가서 얼굴 뒤집어졌다고 하니 "기능성화장품을 쓰면 초창기에는 그럴수도 있다고 계속 써도 괜찮다", "스트레스나 생활습관떄문에 생긴 여드름이다"라고 주장하며 환불은 절대 안해주기에... 그 비싸게 준 화장품들.. 전부 쓰레기통에 버렸다..
다시.. 예전에 무난하게 썼던 화장품 다시 쓰니까 그건 또 알콜성분땜에 게속 쓰다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고 그래서 이마부분에 좁살몇개씩 나고....
도대체 어떤걸 써야 하나 할 찰나에 폴라초이스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폴라 제품 하나하나씩 지르고 써보다보니 무난하고 괜찮아서 어느새 폴라 클렌저, 토너, 바하, 세럼, 마스크, 로션자차.. 전부 폴라껄로 쭉 쓰는중이다.
폴라를 알게 되면서 화장품 성분 꼭 따지게 되고 폴라비가운을 보며 어느정도 상식도 잡히게 되었다.



아침
스킨발란싱 클렌저 > 스킨발란싱 토너 > 스킨발란싱 안티옥시던트 세럼 > 스킨발란싱 매티파잉 로션spf15

저녁
스킨발란싱 클렌저 >스킨발란싱 토너 >  BHA 1% 젤 > 이즈스킨 수딩젤

기타
스킨발란싱 카본마스크 (주 2회)






스킨발란싱 클렌저(★★★★★) - 중성에서 지성 혹은 복합성인 피부를 쉽게 씻어낼 수 있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폼클렌저

세안제부터 스킨발란싱을 사야하나 하이드라원스텝을 사야하나 고민을 했었음. 폴라 누나들이 말하길. 스킨발란싱 클렌저는 세정력이 우수하고 일반적으로 과다피지로 고민하는 중지성피부가. 하이드라원스텝 클렌저는 수분부족형 지성피부가 사용하는 제품이라기에 나는 스킨발란싱을 선택했음. 어느정도 피부에 수분감은 뺏어가지 않고, 뽀득뽀득한 느낌보다 매끈매끈 부드럽게 씻기기떄문에 얼굴에 전혀 자극적이지 않음. 세정력도 우수함.
다만 클렌저도 한계가 있듯이 스킨 발란싱 클렌저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씻겨나간다하지만, 그날 자외선차단제나 메베를 덧발랐다고 이 클렌저로만 두번 세안시 수건으로 피부를 건조시키는 순간 피부에 서서히 당김이 시작될것임. 꼭 리무버제품을 사용하길 권하는 바.
참고로 양은 237ml 한번 구입하면 두달 가까이는 씀. 단 살때 펌프는 꼭 사야 절약도 되고 오래 쓸수 있음. (437ml 대용량도 있음.)

가격은 24000원 (237ml)







스킨발란싱 토너(★★★★☆) - 가벼운 수분감과 청량감으로 건강한 피부 발란스를 맞추어 주고 항염증 성분으로 얼굴의 홍조와 트러블에 도움을 주는 토너

뭐 토너는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이 제품이 별 네개인 이유는. 대체적으로 지성피부가 아무 문제 없이 무난하게 쓸수 있기 때문.
그리고 이 토너말고도 지성용 헬시 리프레싱이 있는데, 사실 이 토너 주문하면서 헬시 리프레싱 샘플도 몇개 주문 해봤다.
뭐 개인차가 있지만, 나 같은경우에는 헬시 리프레싱 쓸때 조금 끈적한 느낌이 있더라. 흡수는 뭐 빠르다.
폴라 상담원이 말하듯이 스킨발란싱 제품들은 번들거리는 과다피지로 고민하는 지성피부한테 알맞는 라인이다. 헬시리프레싱보다 발림감이 가볍다.
헬시리프레싱은 수분부족형 지성에게 알맞는 제품같다.
또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폴라초이스 특유의 화끈함을 접하게 되는데. 항산화효과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나또한 그랬다.
3일정도 토너를 쓸때마다 약간 화끈거리다가 그 이후로는 아무렇지 않다.
그리고 폴라 토너의 최대 단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
그래도 나는 화장솜을 아침저녁으로 10개를 소모하는데도 충분히 한달은 좀 넘게 쓴다.

가격은 25000원 (177ml)





스킨발란싱 슈퍼 안티옥시던트 매티파잉 컨센트레이트 세럼(★★★☆☆) - 손상되고 노화되어 가는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중지성피부용 에센스

나는 이 제품을 통해 실리콘 베이스 제품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바를때는 상당히 기름지다. 하지만 적은 양에도 상당히 쉽게 발려서 좋다.
내가 이 제품을 꾸준히 쓰는 이유는 \'매티파잉효과\' 때문이다. 사실 이제품은 쓴지 별로 되진 않았는데, 매티파잉 로션과 같이 쓰니
피지양이 조금 줄어든것같기도 하다. 나는 잘때보다 깨어있을때가 피지분비가 심해서 아침에만 쓰는중이다.
매티파잉효과란? -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피지를 흡수 시켜주는 효과를 말한다.

가격은 36000원(30ml)





스킨발란싱 모이스처 젤(★☆☆☆☆) - 얼굴과 눈가에 동시에 사용하는 수분젤로 바르면 없어지는 물같은 수분젤이 아닌 고농도 수분젤

샘플 10개 받아서 밤에 이즈스킨 수딩젤대신 몇번 바르고 자봤는데 별로다. 내피부에 안맞는것도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별 한개다. 이 제품을 사게 된다면 솔직하게 말해서 진심 돈낭비같다.
그래서 나는 이즈스킨 알로에 수딩젤 만원짜리 쓰고 있다.
차라리 이즈스킨 알로에 수딩젤에 오히려 별표 다섯개를 주고 싶다.

가격 : 28000원(60ml)






스킨발란싱 매티파잉 로션 SPF15(★★★★★) - 오전에 이거 하나면 OK 피부속은 촉촉하고 피부겉은 매트하게 유지하는 아침용 밀키로션

내가 폴라 제품중에서 바하 다음으로 좋아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 쓰게되면서 이제 얼굴 기름기 걱정 안하게 됐다. 것다가 자외선차단 효과까지 있다.
또 수분공급까지 해준다. 최고의 제품이다. 처음엔 로션이라고 해서 바르면 더 번들거리고 기름질줄 알았다. 근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바르고 나서 5-6분 뒤에는 기름기 잡아주는 걸 확실히 피부로 느낀다.
하지만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그래도 펌프식이라 절약해서 오래 쓴다.
나는 한번 바를때마다 두번 펌프해서 하루에 3번정도 얼굴에만 덧바르는데. 한달은 좀 넘게 충분히 쓴다.
재구매해서 꾸준히 쓰고 있는 제품.

가격은 33000원(60ml)







스킨발란싱 카본마스크(★★★★☆) - 클레이와 숯가루의 독특한 배합으로 피부의 유분을 흡수하고 깨끗한 피부로 관리하는 마스크

지성피부의 피지를 집중적으로 흡착해준다는 숯팩. 처음으로 이 팩을 했을땐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세안 하고 토너 사용후에 이 제품을 사용했는데.. 난생 처음 느껴보는 전체적으로 얼굴이 좀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이 받다가 자극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얼른 씻어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2-3분정도 지나면 서서히 가라 진정되고 필오프팩한것처럼 얼굴이 좀 굳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10-15분가량 있다가 미온수로만 씻어내는데.. 처음 썼을떄는. 피부결이 확 달라져서 잘안씻기는 기분이 들었다. 거울보니 어느정도 잘 씻겨졌나 싶었는데.. 방안에서 다시 밝은 거울로 보니까 약간 덜씻긴것같기도해서 굉장히 찝찝했었다.
그래도 난 폴라초이스에서 설명하는 그대로 움직였다.. 화장솜 토너로 닦아내봤더니.. 다 씻겨 나갔더라... ;; 그냥 내 기분상 그랬나보다...
피부결도 확변하고 매끈해짐을 느끼고 바를떄 자극적이긴해도 씻기고 나면 피부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팩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 오후에 일어나는 피지도 줄은 느낌을 받곤한다.
단점이라면 짤때 상당히 불편하다. 정말 힘 썌게 주면서 눌러야..
ㄸ나오는 것처럼 일정 간격으로 끊겨서 나온다..-_-;; 용기좀 바꿨으면 좋겠다.

가격은 26000원(118ml)






BHA 1% 젤(★★★★★) - 모공의 내부와 외부에 박리시키는 기능을 하는 부드러운 젤타입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로 보이게 하는 각질제거제.

난 여드름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터라. 괜히 2프로 시작해서 더 뒤집어질까봐. 무난하게 1프로로 택했다.
처음 접할때는 이걸 바르면서 상당히 고민이 많았다. "언제 얼만큼 써야 효과적일까"
그래도 처음에 바하를 쓰면서 피부가 뒤집어졌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1%라도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가면서 썼다.
그래서 나는 3주동안 2틀 간격으로 저녁에 한번씩 손바닥에 콩알만큼 짜서 손가락으로 얼굴에 발랐다. 젤타입이라 적은양에도 쉽게 발린다.
많은 사람들이 바하가 트러블에 최적이라고 하도 선호했었던 부풀린 기대감때문이었을까..
처음에 바를땐 약간 기대치에 못미치며 "이게 뭐야" 하면서 이게 바른건가? 하면서 피부에 아무런 변화,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수분이 보충 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또 사용량 조절 잘못하면 여드름 크리터지니...
그렇게 한 1-2주가량 그런 기분이 들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서서히 바를때마다 피부에 건조해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옆부분각질도 계속 피고 이게 각질제거제야? 하면서 게쏙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그떄부터 서서히 피부가 바하에 적응을 하고 효과가 점점 나타나기 시작해서 그런것 같다..
신기하게도 어느날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피가 보일때도 있다-_-;;; 여드름이 알아서 배출되서 터지는것이다.. 
그렇게 3주 가량 2틀 단위로 썼었는데.. 그래도 난 바하의 효과 늦다 싶어
괜히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아침, 저녁 단위로 연속해서 발랐더니 좁쌀여드름 크리가 터진 적도 있었다.
그때부터 다시 정신차리고 사용량을 조절하고.. 요즘은 하루에 한번 저녁마다 바른다..
바하를 바르고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보면 올라왔던 하얀 좁쌀 그냥 들어가있고.. 각질이 제거돼 피부톤도 한층 밝아짐을 확실히 느낀다.
폴라초이스 바하가 구매대행이라 가격이 비싸긴해도,, 한번사면 상당히 오래쓰고 그만큼 값도 하기에 절대 비싼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프로라 어느정도의 한계도 있기에 조만간 2프로로 업그레이드 해볼 예정이다.

가격은 39000원(118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