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서 인증하는거야
아 물론 얼굴은 안나오지만.

난 그냥 평범한 서울에위치한 대학에다니는 11학번학생이야

음 내 신분까진 말할필요는 없겠구나.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짤과같이 내 양쪽볼과 이마빡 피부 상태야 아주 초토화지

저것도 그.나.마 좋아진거거든?

좀 극단적인말일수도있고 횽누나들 입장에선 미친놈아니냐,개드립치는거아니냐 그렇게 받아들일수도있지만
진심으로 여드름때문에 스트레스 너무받아서 정말 거짓말 하나안끼고 자살하고싶을정도임

진짜 멋부리는거 좋아하거든.

올해 대학생이됬는데 난 고등학교 2학년 말쯤부터해서 여드름이나기시작했어

디씨에서 이런말한다고 믿어줄 횽누나들 없겠지만 진짜로 그 전까진 꿀피부,애기피부 까진 아니지만 여드름 진짜 하나도없었고
진짜 여드름 처음나서 와 이게 여드름이구나 하고 신기해하면서 짜니깐 하얀색액체 나오는거에 놀랐을때 심정이 아직까지 생생해
그만큼 최근일이거든?

내친구들보면 전부 초~중학교시즌에 나가지고 뭐 계속 날놈들은 나지만 대부분 고등학교시즌에 전부 사라지던데 난 정 반대야...

진짜 고등학교때도 여자 몇명 만나보고했지만 대학생이잖아 지금은

특히 또 새내기 11학번 진짜 과팅반팅 여자만날일이 수두룩한시즌에 저러니간 진심으로 너무 슬프거든

어찌보면 이 글이 또 피부안좋아서 여자못만난다는의미로 쓴소리 받을수도있지만
솔직히말해서 아예없는건아니야. 근데 진짜 아주 일부일뿐이고 위에도 적었듯이 난 스스로 멋부리는걸 좋아해서 진짜 저런거에 엄청 예민하고 매일아침 거울보면 진짜 거울 박살내고싶을정도야.

그래서 말인데 여드름 저거 어떻게해야하지...

일단 담주에 피부과 갈려고하고

요즘에 어머니가 스킨푸드에서 무슨 팩 사오셔서 팩하고있고, 또 스킨푸드에서 Parsley&Mandarin spot gel ??? 이란거 발르고있어

후시딘같이 작은 연고같은건데...암튼 이것도 다썼네 지금보니

그리고 세수는 진짜 <심심>하면해 집구석에 처박혀있을때 거짓말안치고 7~8번은 하는거같어.

비누도 무슨 계란흰자로만들어젔다는 비누쓰고있어 어머니가 좋다고하시길래...

스킨도 스킨푸드에서 라밴더 뭐시기 초록색병으로된거 쓰고있고 로션은안발라

ㄱ얼굴에 기름이많아서 나 사람들 몰래몰래 화장실같은곳ㄱㅏ서 기름종이로 기름빼고 막 그러는데 로션발름 기름이 많이생긴다더라 어머니가
그래서 안쓰고있어

진짜... 내가 고등학교때 어떤남자애가 비비크림을 바르고다녔는데 애들이 얘보고 \'비비\' 라고 불르면서 게이라고 놀리고 막그랬거든?

그래서 비비크림 바른다 해도 저때 비비발랐다고 놀림당한애를 지켜봐와서그런지 좀 아닌거같기도한데 오늘밤에 어머니한테 말씀드려서 한번 발라보기라도 할려고

정말 부탁이야 여드름 이거 어떻게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