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효과를 높이는 썬크림 사용법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적당한 지수의 썬크림 제품을 틈틈이 발라주는 것이 썬크림 사용법의 기본이다. 외출 20~30분 전에 얼굴, 손, 귀등에 썬크림을 발라주고 2~3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한번 바를 때 적당한 양은 2mg/1㎠정도지만 보통 화장하기 좋은 정도로 가볍게 바르기 때문에 실제 차단 효과는 제품에 표시된 SPF지수보다 50%정도 낮게 나타난다. 따라서 기존에 쓰던 지수보다 조금 높은 지수의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화장을 하기 때문에 2~3시간 마다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이때는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팩트나 뿌리는 제품을 이용하여 차단 지속 시간을 늘려야 한다.

올바른 클렌징 습관 역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올바른 사용법에 속한다. 썬크림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경우 썬크림 사용이 어려워 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물이나 땀에 강해 그냥 물로는 지워지지 않으므로 얼굴의 경우 반드시 유성과 수성의 이중 세안을 해주며 1주일에 한 두번 스팀 타올로 모공을 열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 미앤미 피부과 원장 -
<H3>피부트러블 유발자 자외선차단제</H3>

자외선차단제는 <U>주로 물보다 오일에 가까운 성분이기 때문에 </U>

<U>일반적인 세안으로는 말끔히 지워지지 않는 것이 문제</U>입니다.
자외선차단제의 특성상 주차단 성분은 유성 성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물에 잘지워지지 않습니다.
방수형 제품에는 피지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실리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클렌징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차단제 잔여물과 피지가 뒤엉켜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를 형성하거나 모공을 틀어막아 모공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또한 쌓인 노폐물로 여드름이나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날에는 반드시 이중 세안을 하고 가급적 워터프루프 전용클렌저로
말끔히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H3>자외선차단제를 말끔히 지우는 이중세안</H3>

이중세안은 <U>자외선차단제의 화학성분이나 유분을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로 먼저 닦아 낸 다음,
클렌징 폼으로 한번 더  씻어내는 세안 방식</U>을 말합니다.
워터프루프 기능의 실리콘 성분이 함유된 자외선차단제는 물보다는 유분에 잘 지워지기 때문에
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하여 1차 클렌징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오일 성분이기 때문에 지성 및 여드름 피부로 고민하거나 무거운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가벼운 젤 타입의 전용클렌저를 사용해 씻어내는 것이 현명합니다.

- 임숙희 피부과 전문의 -


음.. 워터프루프가 실리콘 제형이었다는걸 이제 알았네.. 예전 워터프루프 쓸 때 자꾸 밀착 안되고 밀려나와서 짜증나서 안썼는데
실리콘 제형이었군ㅋㅋ
어쨋든 위 글들 참고 하시고, 이중세안 선택하시길 바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