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번째입니다요ㅎㅎㅎㅎ

그동안 써본 제품도 있고 사용해봤는데 올리지 못했던 후기들 간단히!

<이니스프리>
에코 내추럴 커버 비비- 매트함. 건성들은 매트하지만 보통사람들은 쓸만함. 커버는 상당히 좋음. 
                                   백인소리 듣는 사람도 1호 쓰면 가부키 됨. 나이많은 분들, 잡티많은 분들은 바르기 좋음.

그린티 미스트- 시원함. 분사가 잘 되는 정도는 보통임. 향은 계속 맡으면 어지럽지만 계속 쓰다보면 익숙해짐.
                       녹차니까 피부에 좋을거라 생각하고 씀. 가볍게 사용하기 좋음.

그린티 스킨- 그린티 씨드 세럼과 같은 농도, 같은 향. 세럼보다 아주 살짝 더 묽음. 촉촉하긴 촉촉함.
                   닦아내는 스킨은 아니고 보습이 되는 느낌.

그린티 로션- 깔끔함. 로션치고 보습이 잘 되는 건 모르겠고 여름에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음.

와인 필링 소프너- 묵은 각질에 벗겨지는 느낌이 아니라 제품 자체가 뭉쳐서 떨어짐.
                            하고 나서 밝아진 거 같긴 하지만 좀있으면 원상복귀. 향은 달달해서 좋음.

애플 쥬이시 리퀴드 클렌저- 향이 상큼해서 좋음. 거품이 적당히 나고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
                                          재구매 의사 있음.ㅋ

화이트톤업 스킨- 굉장히 묽음. 닦아내도 깔끔하게 닦이는 느낌이 아니라 찝찝하게 남아있는 느낌.
                          유분은 아닌데 바르고 나면 뭔가 손이나 얼굴이 번들거림.

화이트톤업 로션- 보통 로션보다 많이 묽음. 보습은 전혀 안됨. 흡수 매우 느림.
                          스킨과 마찬가지로 바르고 나면 찐득거리고 번들거림.
                          차라리 같은 라인의 에센스가 발림성도 좋고 번들거리지 않음.

에코 사이언스 스킨- 독특한 향이 남. 닦아내는 스킨 아니고 약간의 영양이 들어간 듯한 스킨.
                              일종의 보습 스킨. 근데 많이 점성이 있는 스킨.
                              촉촉하고 로션안발라도 될 정도.

에코 사이언스 로션- 묽은 크림같은 질감. 어느 정도 유분기가 있어서 흡수가 빠르게 안됨.
                               스킨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향이 나고 스킨이 보습이 잘 되서 굳이 쓸 필요없을 듯

<에스티로더>
립 컨디셔너- 연예인 입술같이 됨.ㅎㅎ 입술이 생기있어보이고 반짝거림.
                     순간적으로 촉촉해보이는데 립밤기능은 없는듯.

사이버화이트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질감이 굉장히 부드러움. 감촉도 좋고 건조되고 나서도 촉촉함.
                                                      지속적으로 하면 화이트닝 효과 봄.

사이버화이트 로션- 닦아내기 좋은 스킨. 거의 물같이 흐름. 향은 특유의 거부감없는 향.
                             스킨만으로 화이트닝 효과는 보기 어려움.

<마몽드>
토탈솔루션 멀티로션- 선크림, 로션, 스킨을 합친거. 그래서 그런지 자외선 차단 지수는 낮고, 막상 바르면 번들거림.
                                 세가지가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도 모르겠음. 건성이 심한 분들은 건조함을 느낌.
                                 재구매 의사 없음.

<세타필>
세타필 모이스처라이저-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분에게 좋음.
                                    확실히 보습이 되는 느낌. 건성분들은 전혀 번들거리지 않고, 악건성들은 크림 추천.

<스킨푸드>
가지 아이라이너- 번짐이 매우 심함. 색은 어느 정도 선명하고 진함. 
                           그리자마자 10분이내로 팬더가 되지만 씻을 때는 잘 안씻겨서 애먹음. 
                           이렇게 번짐 심한 라이너 없을 듯ㅜ 

포도씨오일 클렌징 폼- 약간 젤리같은 질감. 향은 싼티나고 좋지 않음.
                                  거품은 계속해서 문지르면 적당히 나고 세정력도 나쁘진 않음.
                                  재구매의사 없음.

<스웨덴 에그솝>
빅토리아 에그솝- 향은 거의 안나지만 은은한 향. 모공이 많이 보이는 사람들은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함.
                           건성이라 모공축소보다는 리프팅이나 각질제거 기능도 있다고 해서 예방차원으로 씀.
                            워낙 인기제품이라 꾸준히 쓰면 효과가 나타날 듯함.
<해피바스>
내추럴 휩 클렌징 폼- 향도 좋고 부드럽고 촉촉함. 내추럴 휩이라고 해서 거품이 더 잘나는 건 모르겠음.
                                순한 느낌. 학생들이 써도 좋을 것 같음.

딥클리어 클렌징 폼- 내추럴 휩이랑 똑같은 향. 디자인도 같아서 헷갈리기 쉬움.
                              다른점은 알갱이 있음. 알갱이도 많이 문지르지 않아도 바로 터짐.
                              건성인데 당김없이 딥클리어됨. 매일 씻어도 좋을 폼.

그럼 여러분들도 추천하는 브랜드(저렴이^^), 제품 알려주세요.
참고로 고가 화장품은 엄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