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차 성분 중 가장 많이 쓰인다. 늬들 쓰던 선스크린 다 보면 이새끼 안 들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늬들이 선스크린 고를 때 이새끼를 너무 과소평가 한다. 이놈 죤나 더러운 새끼임, 비록 발암물질 누명은 벗었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돼.

일단 스킨딥에선 위험도를 6으로 책정했다. 뭐, 일단 노란색이니까 그닥 감은 안 오지? 내가 이 이름도 죤나 긴 이새끼 이거 이놈 갖고 얘기 쓸때마다 검색까지 해야하는 아오 빡쳐 이러다가 이름 다 외우겄네.

내가 가끔 옥시벤존의 위험성에 대해 몇번 얘기해준적이 있다. 위험도가 높은것은 물론(스킨딥 외에도 FDA도 위험등급 9등급으로 책정. 이거 안전하단 새낀 폴라년밖에 없어 아오 시팔)시간이 지나면서 분해되기 때문에 SPF지수만큼 차단시간을 보장 못 받는다고 했지.

근데 에칠핵실 이새끼도 분해된다. 어느 속도로 분해되는지는 몰라. 근데 더 중요한건

옥시벤존과 함께 첨가되어있을시에 분해속도는 가속도가 붙는다. 이거 두개 섞여있는 제품 간혹가다 보이는데 그렇단건 바른지 2~3시간 안에 분해돼서 차단력을 잃을 확률이 죤나 높단거지. 즉, 바른 의미가 없단거다.

근데 내가 왜 이런 얘길 갑자기 하냐면.... 늬들이 그렇게 좋다고 난리를치던 미샤 금뚜껑이 바로 이 에칠시발새끼와 옥시벤존 혼합이란거야. 아, 찾아보니까 옥시벤존이라고 안 써있다고?  벤조페논-3이라고 써있을거야. 이게 옥시벤존임.

진심 권고하는 바다. 아깝다고 다 쓰고 바꾸지말고 그냥 쓰지마라. 버려라.

그리고 또 하나. 내가 오가닉 선스크린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싶지 않을시에 오르비스 루센트를 쓰라고 권고하는데 이것도 자극성분 있다. 파라벤 많이 들어있고.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무기자차로서 자외선을 받았을시에 유기자차처럼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지 않아도 된단거다.

그리고 파라벤의 경우엔 현재는 연구결과들이 파라벤의 위험성을 좀 낮추고 있긴 하다. 애초에 파라벤도 천연상태에서 얻는게 가능하고 그동안 너무 과장해서 악질성분으로 평가됐단거지. 근데 아직 논란거리이므로 보류하도록 하자, 근데 에칠헥실+옥시벤존보단 낫다.(그냥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나 옥시벤존이 따로 들어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내 나름대로 찾아보고 알아본 바로는 내가 언급한 유기자차 성분들보단 파라벤이 그나마 아주 그나마 좀 나은걸로 판명된다. 루센트 말고 백탁 없고  100% 무기자차에 기름기 없는 선스크린 있으면 그거 쓰면 되겠지만 내가 찾아본 바로는 루센트가 최선.

P.S 그렇다고 내가 파라벤 든 선스크린 쓰겠단건 아님. 난 오가닉 선스크린의 불편함을 충분히 감수하고 쓸 수 있기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