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사람 사귀어 가면서 느끼는건

처음엔 괜찮았다가 가면 갈수록, 친해지면 친해질 수록 별로인 사람들 있지 않냐?

대표적인 케이스가 뒷담 까는 애들

이 자리에 누구 없기만 하면 뒷담 시작하는 애들이 꼭 있다

그런 애들 보면 나도 없으면 까일까봐 두렵더라

그래서 적당히 거리두고 친분만 유지하게 됨


그런 사람들 보면 대체적으로 절친이 없어

왜냐면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이 그러거든, 본능적으로 까이기 싫고 입에 오르내리기 싫으니까 앞에선 잘해줌

하지만 맘이 통하지도 않는대 친한척 해봐야 거기까지가 한계

그래서 대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많으나, 정작 자신의 깊은 고민같은 걸 털어놀 상대가 적더라


이런 사람들이 꼭 자존심은 좆나 쎄

자기 주장도 강해가지고 누가 무슨 말 하면 자기 생각으로 이해가 안되면, 자기 생각을 피력해서 그게 맞다고 우김

그러다보니 슬금 슬금 피하게되지

그래서 데리고 다니는 친구들이 좀 착한애들

남의 말 잘 들어주고 말 별로 안하는 조용한 애들 데리고다님


혹시 향화갤러 중에도 이와 비슷한 애들 있으면 반성하고 고쳐라 좀

진짜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님

사회는 좁고 인생은 길다

결국 자기한테 돌아오기 마련

꼭 어딜가나 이런 애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