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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데 조언좀앱에서 작성

ㅇㅇ(49.142) 2021.10.06 01:03:57

조회 14 추천 0 댓글 0

어제 이 아파서 치과 치료할려고 갔어요

전에 여기서 크라운 씌우고 충치 치료랑 싹다 진행해서

믿고 가던 곳이였거든요

근데 검진을 했는데 말하기를 어금니쪽이 완전 썩어서 신경치료까지 해야된다라고 말하는데 육안으로는 식별이 안되는 상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6개월전에 같은 증상으로 정기검진 받으러 갔었는데 그때는 괜찮다며 이상없다고 단순 잇몸상의 문제일수도 있다며 스케일링만 받고 끝냈어요

이번하고 달라진게 있다면 엑스레이를 찍었다는겁니다

제가 치위생사한테 물어보니 정확한 검진을 할려면 엑스레이를 찍어야지 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때는 엑스레이 안찍고 당연히 육안으로만 선생님이 검진을 해서 없다고 하길래 전 금쪽같이 믿었습니다

그전까지 딱히 이상 없었으니 괜찮은줄 알고 살았죠

최근에 확 아파온 뒤에야 먼가 이상이 있는걸 감지했었죠

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게

첫째 그때 당시에 왜 엑스레이를 찍지 않았는지 의문인게 만약 찍어서 이상이 있었다면 조기에 신경치료까지 안받을수 있지 않았을꺄요

둘째 제가 보건이나 간호 의학 계통 전공이 아닌 이상 충치 여부를 어떻게해야 판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당연히 의사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셋째 엑스레이 안찍었으면 불성실하게 진료 한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넷째 물론 육개월이 지났고 그때 멀쩡했다가 확 안좋아졌을 가능성 제 관리 소홀해서 상황이 악화됬다 머 그것도 팩트긴 합니다만 그전에 병원측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안해준게 잘못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섯번째 엑스레이 한번찍는데 먼 시간 이삼분이면 되는데 안해줬냐고 하니까 머 건강상 문제다라는 말같지도 않은 핑계 되는게 어처구니 없더군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엄청 화나서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병원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전화받은 치위생사 상담하는분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너무 제 입장위주로 말한거 같아서 그렇긴한데 암만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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