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 게이임 대략 거의 7년정도 된 이야기네

난 인천 연수구에 살고있고 2014년 고3이었는데 수능 끝나고 편의점 알바나 구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연수구에 있는 미니스톱에 지원하게 됨

난 이때까지 수능끝나고 전단지 알바나 하루 이틀 해서 그냥 여기도 전화걸면 면접보고 끝이겠거니 했는데

점주: 자소서 써와라

나:네? 자소서요? 이력서가 아니고요?

점주:이력서 말고 자소서 

나: 양식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점주:그냥 아무것도 없는 a4용지에 니 이름, 전화번호, 주소만 적어서 가져와라 이력서 형식 말고

난 존나 어이없었다 처음부터 반말에 뭔 자소서를 가져오라니

그래서 가져갔더니 한다는 소리가 "누가 이력서를 이따구를 쓰냐? 진짜 너 이번 수능 전부 9등급이지?" 이러는거다 ㅋㅋㅋㅋㅋ

존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시급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그당시에 4천원 후반으로 기억하는데 첫달은 2000원 두번째 달은 3000월 세번쨰달은 4000월

그 이후로는 최저라는거다 그래서 안한다고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여기 주위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 전부 내가 아는 후배들이야 너도 후배니까 그나마 뽑아준거지 어디가서 안뽑아"

그래서 "아네 안할테니 딴애 구하세요 아는 후배들 많으시면 금세 구하실텐데 왜 아직도 구하시지?" 하고 나왔다

그 이후에 진짜 하루에 20통씩 전화에 문자도배 한 한달동안 하더라

쌍년아 아직도 미니스톱 운영하던데 알바 구할꺼면 니 인성부터 바꾸고 구해라 막상 알바 구하면 1~2주뒤에 또 공고 올라오고 한달있다가 구해지면 또 올리던데 니 인성이 존나 문제있으니까 알바생이 지원을 안하거나 탈주하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