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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248) 2021.11.08 03:19:11
조회 231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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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용임

난 미자고 오늘 2일차 근무하고 퇴근 했음 시급은7400원 주휴수당없음 

오늘은 빈것도 바로바로 채우고 재고조사 시재 문제없이 다 하고 
퇴근하려는데 

사장이 전화와서 왜 친구들 불러들여서 자꾸 얘기하냐고 화를 내시는거임 

근데 여기가 지방에 작은 동내여서 (편의점도 작음) 이 동내 학생들은 많이 옴 거의 다 아니까 결제 할때 잠깐 인사하고 할 얘기 있을땐 잠깐 나가서 함 (사장이 아는사람이랑 할 얘기 있으면 나가서 하라고 했음) 

근데 사장이 니가 친구라고 담배하나씩 사주고 그러면 자기는 벌금내고 가게 망하고 나는 구속된다고 하는거임 난 당연히 친구라도 담배 안뚫어주고 25아래로 보이면 다 민증검사 함 

사장이 자기가 다른데서 할 때 알바가 미성년자한테 담배 팔고 여러가지로 걸려서 부도가 나서 빚이 몇천이 있다는거임 

그러면서 미성년자를 쓰면 안됐었는데 니 똑바로 안하면 바로 해고야 내가 니 같은놈은 처음본다면서 화를 버럭버럭 내고 알바천국 공고 아직 안내렸는데 연락 계속 오고있다고 꼽을줌 

그래서 그만 두려고 하는데 난 솔직히 걸리는건 폐기가져간거 하나 밖에 없음 이것도 사장이 가져가던가 먹어도 된다해서 유통기한 지난거 보관해 뒀다 누나 불러서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갔음 (이걸로도 사장이 뭐라함 모르는 사람한테 폐기 줬다 탈나면 니가 다 책임 질꺼냐고 내가 말 할 틈도 없이 소리를 질러서 나는 별 말 안하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했음

사장이 자기 입으로 걸리는게 많아서 관리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음 


첫째     물류창고안에 화장실 있는거

ㄹㅇ 존나 드러움 컵라면 바로 옆에 변기가 붙어있음


둘째     24시간 운영 안하는거 

야간알바가 2시넘어서 물건 하나 찍고 문닫고 불끄고 나가고
아침 알바가 6시 전에 와서 물건 하나 찍고 근무하고 이렇게 해서 
중간에4시간동안은 영업 안함 이것도 본사에 걸리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고

그리고 존나 어이없는게 물건찍는걸 내 사비로 하래 오늘 돈이 없다니까 뭐 이런 놈이 다 있냐고 왜 돈을 안가지고 다니냐고 욕 오지게 먹고 사장이 얼음컵 찍고 도중회수로 돈빼서 서랍에 넣어두라 하고 마감 함



겨우2일 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위로좀 해줘요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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