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의점 짬밥만 5년차거든?

근데 ㄹㅇ 존나 친절해서 어느 편의점을 가도 항상 친절하다 착하다 점장도 일 열심히해서 좋아하고 매번 칭찬일색이었는데

밖에 인도를 존나 깔끔하게 매번 치우니까 환경미화원이 편의점 들어와서 이 친구 참 일 열심히 한다 성격도 너무 착하다며 편의점 사장님한테 월급 더 주라고 그러고

PC방 사장이 나 존나 깍듯이 친절하게 매번하니까 PC방 와서 일해달라고 스카웃도 받았었음 ㅋㅋ

이런 알바생 구하기 힘들다며 덤프 트럭 운전하시던 단골 손님도 과거에 편의점만 3~4개 운영했었는데 나 같이 열심히 하는 친구 보기 드물다며

편의점 창업할 생각 있으면 아는 지인들 소개시켜준다 막 그러고 진짜 보쌈집 사장님들이 보쌈 먹으라고 가져다주고 

미용실 원장님도 머리 한 번 하러 와라 무료로 해주겠다

이런 호의는 진짜 많이 받았는데..

웃긴게 ㅋㅋ 5년 일하면서 번호 한 번 받아본 적 없음 ㅋㅋ

잘생겼다는 소리? 그런 거 들어본 적도 없고 ㅋㅋ

사람은 착하고 지랄이고 잘생긴 게 짱임 ㅋ

밑에 글 배달 리뷰에 알바생분이 훈남이에요 이 글 보고 화가 치밀어서 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