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갤소설 통합본 2화

박기린. · 2021.04.08 0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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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븅신아 통피잖아;;"

나쵸가 멍청한 황뭉이에게 발길질을 하려던 찰나

넘어져 머리를 박고 그대로 사망했다.

."하.. 저 병신새끼 드디어죽었네 ㅋ"

"ㅋㅋㅋ - by dc app"

핏자와 말보로가 나지막하 속삭였다.

박기린은 그저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탄식만을 되네였다.

"아.."

186이 소란을 잠재운채

"아니 우리 이럴게 아니고 진짜 뭐라도 해야한다고!! 황뭉아 그래도 계속 알아봐바"

그는 곧 넘어져서 겁에질려 떠는 황뭉의 손을 잡아 일으켜줬다.

한편.. 그시각 이응이의 점포에선

머리가 존나떡지고 냄새나는 한 여갤러가 매장에 들어가 10분째 오버로드중이였다. 통화까지하며

알바생은 오버로드 보다 매장을 체우는 냄새에 제법 짜증나는 눈치였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참을만 했다.. 아직까진

별안간 머리떡녀가 소리를 지르며

"아아아아ㅏ 알아냈어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 로 알아냄 ㅋㅋㅋㅋㅋㅋㅋ"

이내 말을 이어가더니

"야 ㅋㅋ 야 ㅋㅋ 간지야 고닉하나 더 담글준비해라 ㅋㅋ

수고하세요~~"

그렇게 그녀는 퇴장했다

"씨..발련 존나좆같네 그냥나간다고..?"

알바생이 욕을 내뱉으며 핸드폰을 들고 인터넷으로 편갤에 들어가서 윾동으로 글을 싸기 시작했다..

그녀는 냄새를 휘날리며 다른 편의점으로 향했다.

"어 오리 어서오고"

존잘의 냄새를 풍기는 한 남자가 그녀에게 인사를 건냈다.

그는 이내 통화를 걸더니 "어 즘폐야 간진데 여 뭐점 건젔다~ 어 어 잠만~"

"어 오리 말해봐라~"

"ㅋㅋㅋ ㉣㉧념글각이다 딱대라 ㅋㅋ"

그녀는 잔뜩 들뜬듯 알아낸걸 모두 쏟아붓더니 이내 자랑스러운듯

"ㅋㅋ ㅁㅌㅊ?"

옆에서 지켜듣던 래피가 감탄을 하며

"ㅆㅅㅌㅊ..."

정자왕도 인정을 해줬다.

다만 점폐쪽 통화에서 나지막히 들려오는

"ㅎㅌㅊ"

왕지훈이였다.

그런 왕지훈을 박기린이 쏘아붙이며 "시발좀"

"시발좀은 니나 시발좀"

??? 나쵸는 이미 죽었을텐데 누구지..?

나쵸와 비슷하게 생긴남자.

223.82였다.

사실 그도 역시 다른 고닉들에겐 이쁨받지 못했다.

그래도.. 나는 안건드니까라는 생각으로 남겨둔게지..

점폐는 그들을 무시한체 스간지로부터 들은 내용들을

모두에게 알려주고, 이응이를 납치해간 로갓통피를 찾기위해 수사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헤으응 .. 나 섰어.. 혀엉.."

그의 철두철미한 리더십에 모두들 젖기 시작했다.

키가 큰 한 남자만이 그를 아니꼽게 볼 뿐이였다

떠나가는 포이유의 뒷모습만 지켜보던 점폐와 186.

그들은 서로가 눈치 못채게 각각 어딘가에 전화하기 시작했다.

"채리미니?"

"누구신데예?"

"어 나 점폔데.. 너 일 하나 해줄게 있다"

"어 86이 올만이다!"

"호남아.. 하나 해줄일이 있다."

점폐와 186이 동시에 나지막히 속삭였다.

"아이피 추적하나만 하자"

그 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 남자..

통화를 마침 점폐가 애써 웃으며 모두에게 외쳤다.

"2시담피 ㄱ?"

이순간만큼은 186도

"ㄱㄱㄱ"를 외치며 다함께 나갔다.

"어 나는 담배를 안펴서.. 물류하고 있을게!"

"나도나도"

"그럼얼렁다녀와사랑해뽀뽀쪽"

"ㅇ....."

몇몇은 밖에 담배를 피러, 몇몇은 남아서 물류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밖에서 담배를 피던 점폐와 186과 그외 듣보고닉들이 조만간

"으아악!"

안에서 나오는 소리에 달려들어가니

박기린과 황뭉은 심각한 부상을 당해있었고

D급듣보윾동 몇몇은 이미 심각한 부상을 당해 의식도 잃은채였다.

"무슨일이야?!"

186이 놀라 소리지르며 묻자

"하.. 우리속에 섞여있었어.. 이..씨발.."

박기린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컨셉을 벗어던지고 186에게 겨우 대답을 하고 이내 정신을 잃었다

"황몽아.. 뭐야.. 뭐였어.."

점폐가 황몽이에게 묻자

황몽이는 부상만 크게 입은채 덜덜 떨뿐이였다.

"86아.. 우선 구급차부터 불러.."

점폐가 186에게 말했다.

186은 점폐의 오더를 받는게 내키진 않았지만 그래도 박기린과 황뭉을 살리기 위해선 별 수 없었다.

'타탁탁 탁'

호동윾남이 인터넷으로 무언가를 검색중이였다

동시에 채리미는 딸을치고있었다.

"어으"

한발빼낸 채리미는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생각에 잠긴다.

'내가 가진 정보라곤 범인은 윾동에 우리사이에 섞여있었다. 통피다. 우리의 정보를 안다. 그렇담 이응이는 어디있는가. '

"기린이랑 황멍이 상태는 어떻데?"

"몰라.. 좀 심각하데.."

"하.. 그래도 호감고닉이였는데.."

"없으면 서운할거같노..-by dc app"

"자자 조용.. 얘들아. 이거 좀 심각한거같다.. 이제 장난말고 제대로 하자.."

점퍠가 소란을 잠재우며 상황을 정리했다.

186이 잽싸게 낚아채며

"그러면 다들 아는게 어디까지야?" 점폐는 186을 지켜볼뿐 아무말도 안한다.

말보로가 입을 열었다.

"내가 문근처에 있었는데.. "

피오니가 별안간

"아 ㅋㅋ 듣보고닉 뒤지던말던 알빠냐고 ㅋㅋ 롤할사람 ㄱㄱ"

"그럼 오리야 한번만 더 부탁할게"

"㉣㉧ 한번만이지? ㅇㅋ"

오리는 냄새를 품기며 다시 수사를 하러 오버로드충에 돌입했다.

"자왕아 너도 기린이랑 황멍이 면회좀 다녀와줘."

"헤으응알았응.."

콩지가 나강사이 스간지는 래피속삭였다.

'쟤네 나간거 맞지?'

'ㅇㅇ 그런거같어'

둘은 별안간 서로를 밀치며 뜨거운 눈빛을 보내고

입에서 입으로 타액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었다

"점폐 그새끼가 빨던혀네? 씨발롬아 좋았어? 내께 더 좋지않아?"

스간지는 래피를 밀어내며

"너 지금 질투하는거야..?"

래피는 스간지의 목을 약하게 조르며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렇게 둘의 격정적인 사랑은 깊어만갔고, 날은 저물고 달은 하늘을 밝게 물들였다.

"얘가 전화를 왜 안받지.. "

점폐는 아무것도 모른체 대답없는 신호음만 들을뿐이였다.

신호음 뒤에는 신음만이 있는걸 모른체..

"어.. 기린아 황몽이는 어딨어??"

"자왕이..? 어.. 반갑다 야.."

"황몽이는??"

"내 옆에 있었는데.. 정신검진도 받아야 한다고 끌고갔다.."

"몸은 어떻고"

"죽을맛이지.. 뭐 알아낸건 있어?"

"지금 애들 한참 알아보는중이야 걱정마 바로 알려줄게. 치료에만 전념해"

"^하.. 갤질하다 별의별일을 다당하네.."

"쩝.. 뭐 필요한건 없고?"

"아.. 하나가 있는데 말이지.."

"?"

186이 말보로에게 다가가 스윽 물었다

"보로야.. 아까 하려던말 뭐야?!"

"어.. 어 그게.. 아까부터 무언가 수상해.."

"나한테만 말해봐.. 난 믿어도되는거알잖아!"

"못느꼈어? 아까부터.. ...

"아니씨발 롤할사람 없냐고?!"

"뭐라고??? 잘 못들었어 다시한번 말해줘"

"그니까......

"여갤러랑 롤듀오할사람?!?@?@?@?"

"뭐??????"

"아니 씨발 장난하능거도 아니고 도배하게하지마 나 너한테 말 안할거야.."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이응이 납치사건!! 과연 범인은 누굴까!?

6화-12화까지

악플로 인한 잠정휴재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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