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교대녀 그만두고 대타로 왔는데 그자리에사 굳어서

좋아했던 교대녀 그만두고 대타로 왔는데 그자리에사 굳어서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03.30 08:30:38

조회 154 추천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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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영혼없게 인사하는데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길래

그 자리에서 실실 웃으며 굳어버렸어 ㅋㅋ..

어쩐 일이냐고 원래 아침에 들르냐고!

(속으로 내심..기대했지 그만둔지 얼마안되서 갑자기 왔으니까)

너무 수수한 모습에 귀여운 얜데

그 모습이 너무좋더라

그래도 뭐.. 나같은 남자 많겠지 하고

단념만 하다가 그 애가 일이 있데서 그만 두게 됐는데

오늘 갑자기 대타를 왔네

나한테 잘 보이고 싶었으면 옷좀 차려입고 왔겠지?

츄리닝 입고 왔더라 ㅋㅋ

뭐 나도 잘보이고 싶어도 편한 옷 입긴 했는데..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물류 무거운것좀 도와주고

나오면서 그냥 인사만하고 가기 아쉬워서

얼굴봐서 반가웠다고 눈웃음 찐하게 하고 왔어

웃으려고 의도한건 아닌데 너무 반가워서 바보처럼 웃게되더아

부담스러웠을라나??

나 같은 남자 많겠지??

내가 능력이라도 좀 있었으면 도전 래 봤을텐데..

20살 중반에 야간편도리나 하는 입장이라

너무 아쉽다...

그래도 기분 좋네 ㅎㅎ 오랜만에 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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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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