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포켓몬빵 오면 그 바나나우유 먹는 냉동칸 안에 검은 비닐봉투로 감싸서 포켓몬빵 넣어둔 것 같던데(나한테는 안알려줌, 걍 눈치로 알고 있음) 어떤 남자 손님이 와서 포켓몬빵 내놓는거야 사려고...
그래서 분명히 포켓몬빵 사는 곳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이거 어디서 보셨어요?"라고 물었더니 "아~저 사장님이랑 알아요~사기로 했었어요"라고 하는거야...
사장이 포켓몬빵 오면 모아둔 것 아는사람 단골들한테만 팔아서 아 그분인갑다 하고 팔았는데 그 사람이 나간 순간 뭔가 잘못됬다는 것을 감지함...
그래서 예전에 사장이 밤 11시 30붖에 전화하고 안주무시길래 아까 그때 12시 10분이어서 (사장이 예전에 급한일 있음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드렸더니 포켓몬빵 예약한 사람은 딱히 없어서 상관없다고 하면서 약간 짜증내는 말투로 끊었는데 망했네...ㅠㅠ
설마 잘리짐 않겠지?? ㅠㅠ (예전에 내 야간타임때 새벽에 성인한테 술 팔아도 되냐고 여러번 전화했던 알바생은 안잘렸다고함)
야간알바한지 두달만에 처음 전화했음.... 잘릴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