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남성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여성의 등장으로 여러 악마의 감정인 질투나 시기심 증오 등이 탄생하였다. 그럼으로 신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우주론이 인간의 영역으로 넘어오는데, 예를 들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나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모형은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이 여러 구체를 병렬시켜 놓고 가지고 노는 것에 불과하며 예를 들어 불사불멸의 제우스의 말을 듣지 않은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히는 간악한 형벌을 받게 되자 천지가 진동하고 번개가 쳐서 대성전의 휘장이 양갈래로 나누어지었다. 우리가 우주의 신비로움에 대해 함부로 과학적으로 논하면 안되는 이유는 다른 우주에는 다른 생명체의 독자적인 세계가 있으므로 이 세계를 방해할 경우 불화로 우주전쟁이나 대폭발 같은 대재앙이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기간테스와 같은 그리스로마신화의 지옥신들은 인간으로 하여금 지옥이 실존한다고 여기게 할만 하다. 특히 중세시대의 토마스 아퀴나스나 레오나르도다빈치가 한글을 창제한 것으로 의식되는 것은 그의 작품인 ㄴㅅㄱㅇ 같은 단순한 자모의 조합으로 결합된 인체의 신비 작품도 용산에선 단순 전시회로 전락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