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전역 2월 중순에 하고

2주 띵가띵가 놀다가 2월28일 에 문자로 알바천국에 편의점 공고 평일 야간(주5일) 넣음 

간단히 경력쓰라는데 입대하기전에 편돌이 6개월 했고 인상좋고 웃는상이라고 씀

답장 금방 옴. 3/1일(다음날) 아침 10시 넘어서 아무때나 면접보러오라고 함

근데 다음날 까먹고 그 다음날 생각났는데 내뇌망상으로 하루 지난 그날(3월 2일)이 사장이 오라는날로 착각하고 밤10시에 감

당연히 사장은 없었고 야간알바가 나 멀뚱멀뚱 쳐다봄.

나 "안녕하세요~ 알바 면접보러 왔는데요.."

알바 "네?? 저는 들은게 없는데 잠시만요.. (사장한테 전화로 상황설명...블라블라) 아 그거 어제였는데 사장님이 시간되면 내일 아침에 오래요 10시넘어서 "

나 " 아 넵 알겠습니다 근데 제가 꼭 하고싶어서 그러는데 사장님이 어떤 알바생 좋아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알바 "지금 급하게 구하시는거라 아마 빨리오면 뽑힐걸요? 제가 이번주 수요일까지밖에 못하거든요"

나 " 오옹 꿀팁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편의점 퇴장-------

나 "아 나 ㅄ인가.. ㅋㅋㅋㅋㅋㅋ 어제면접인데 에효; 어리버리깐다고 떨어지겠네 ㅠ

그렇게 자전거 타고 10분걸려서 집감

뒤편 쓸건데 댓글좀 달아주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