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하다가 한 손님이 물건사면서 며칠전에 산 애견간식 2종류를 환불 하겠다는거임 여동생이 사가서 정확히 모른다고 아마 며칠전일꺼라고 해서 찾아보니까 안떠서 안뜬다고 하니까
그거 찾아볼 필요가 있는거냐고해서 영수증이 없으시니까 포스기로 찾아서 전액환불하고 뺀가격을 다시 결제한다고 설명하니까 한달전이라고 말바꾸는겨 ㅋㅋㅋ  
그래서 찾아보니 같은날에 말고 다른날에 나눠서 산거뜨길래 카드랑 카드번호 맞다고해서 환불진행함.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여기서 애견간식만 산게아니고 다른거랑 같이 샀는데 이게 저번달에는 행사제품인데 이번달에는 아니라서 증정품처리가 안되고 낱개로 똑같이 계산이된겨ㅋㅋㅋ
그러고 물류정리하다가 그 손님 노마스크로 약간 흥분된상태로 오더니 왜 더 긁혔냐고 말해서 마스크 써달라니까 자꾸 집 요앞이라고 핑계 ㅈㄴ대길래 해결해줄려고했음 설명을 함 제가 못봤다 죄송하다 이때까지만해도 해결책 있을줄 알았는데 내 대가리로는 생각이 안나더라...
점장님 콜해서 점장님이 내려오자마자 마스크 지적하니까 말투 왜그러냐고 화 ㅈㄴ냄 결국 ㅈㄴ게 언성 높이면서 이제와서 환불해달라하면 어떡하냐 나는 이럴줄알았으면 환불 안했다 등등 하다가 나중에는 내 돈 물어줌.

근데 지금보니 돈 더물어줌 내가 그때  분위기가 10창나서 대가리가 안돌아가서 걍 부르는돈 물어줌 돈받고 나니까 십새끼가 지도 미안한지 여기 자주오는거 알지않냐고 하면서 괭히 미안하네 이러더니 감 ㅋㅋㅋㅋ 내가 좀 다혈질이라 화가 많은데 오늘은 현자모드로 잘참은거 같음 편갤 글 첨쎠보는데 님들도 저같이 빡대가리 실수한적 혹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