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님한테 그대로보냈다 GS25 다

점장님 결벽증있다.. 나한테 진열대전체를 맨날 벌레있다고 닦으라고한다.

안하면 화낸다 오늘쓰레기통 뒤에 안닦았다고 존나화냈다

1+1 붙이는것도 원래 야간이해야하는걸 나보고 퇴근하기직전까지 하라고했다

너무 부당한게더많지만 한번 읽어봐주라

그냥 오늘까지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저 여기 다닌날부터 온몸 안아픈데도 없고,

애초에 제 나이또래 아르바이트하는 여학생들은

다 학비나 용돈 생활비 등등 충당하려고 다니는거고,

애초에 점장님도 알고 있듯이 편의점 최저시급을 못받는 이유가

혼자서 일할 수있고, 공부하는 시간여유도 남으니까 이 일을하는겁니다.

그래서 점장님도 처음에 시급 7000원을 말씀하셨고, 제 일이 야간에 밀린일까지하고 일도많다보니

8000원으로 올려주셨죠?

지금 점장님은 그 편의점에서 오전 아르바이트생에게 바라시는게 최저시급 다받아도 모자라게 시키시는거에요.

저보고 일하시는시간이 6시간이고 청소,폐기 등등 2~3시간을 하면 남은시간은 뭐하시냐고 말씀하셨죠??

법적으로 하루6시간 일해도 30분 휴게시간있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저는하루에 두번씩 하는데 그시간도 한시간 잡아먹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양도 달라요 

퇴근은 2시인데 1시30분에와서 진짜 힘들게 다한적도 많습니다.

그러면 하루 약 3시간+1시간해서 4시간이니까 2시간이 남네요? 저는 밥도못먹고 손님도 안받아요?

저는 제할일은 전부 다했다 생각하고 쉴땐 쉬었어요.

하나하나씩 되짚어봅시다.

애초에 야간에 들어오는 물건을 점장님 졸리시다고 제가 하는것도 이해가되지않았고,

점포 여러개 하시는거 알고 제가 군소리없이 했었잖아요 점장님이 뭐라하시니까 저도 한마디 한거구요

야간이 야간물건을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법적으로 1.5배 더받기도하고,

오전아르바이트생을 이렇게 쓰실거면 오히려 그렇게 면접볼때 말씀해주시고 돈을 더 주셔야 하는거구요

처음에 포스기도 제대로알려주지않으셔서 다 제가익혔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않은 가게라그런지 없는물건이많아서 물건이들어오면 제가 입사한지 2~3일차에했었죠??

제가 일일이 겹쳐있는물건을 빼면서까지 자리를 만들어서

맥주, 소주,음료수,장난감 등등 다 자리만들어서 말씀드리고 배치하고 가격표출력까지다해놨던건 기억하시나요?

제가 안하니까 음료수들은 그대로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제가 자리를 만들다가 만들다가 2주전에 자리가 정없어서 말씀드렸던 음료수

아직도 그대로 있어요

또한 점장님 아드님이 잠깐 야간하셨을때 아무것도 안하시고

카운터만 보고가셔서 제가 밀린일 다했던거 아시나요?

심지어 먹던것까지 안치우고가셔서 제가 먹던 쓰레기까지 다치우고 밀린일도 싹다했었어요

그리고 원래 물같은 경우는 점장님 재량으로 알아서 챙겨주는걸로 알고있었어요

제가 모르고하는소리가 아니라 지금까지 다녔던 편의점은 항상 그랬었으니까요 물론여기는다를수도있어서 아무말안드렸고

제돈으로 항상 사먹고 영수증까지 붙여놓았었는데 제돈으로 제 물건을 사면 제 소유가 아닌가요?

왜 함부로 판단하시고 그걸 버리시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생활비가 부족해서 아르바이트하는거고 물도 하루에 하나씩 1000원씩쓰면 한달이면 2~3만원이에요

어차피 제돈주고 산 물건 제가 먹는거고 세균이아무리많다고해도 다 제가 먹는건데 왜 그걸 버리시는지 이해가되질않아서그래요

물통을 들고다니시라고 하셨는데 물통에 더 세균이 많은거아시나요?? 맨날씻을자신도 없고해서 저도 사먹는건데

제가 오히려 제돈으로 물사먹으면 매출에도 좋고 그런건데 더 자주사먹으라고 버리시는건가 모르겠어요

애초에 6시간 일하는 오전아르바이트생한테 야간물건 청소까지 싹다 시키고 있으면 누구라도 이 아르바이트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안할겁니다.

제나이또래 다른여자애 뽑아보세요

매일 야간물건하고, 카운터닦고,진열대닦고,바닥 쓸고닦고,유리창닦고, 밖에나가서 테이블닦고 쓸고

젓가락채우고 컵라면채우고 과자채우고 음료수채우고 폐기빼고

제시간에 물건또들어오면 임시가격표 다출력해놓고 배치하고 이제 튀김까지 튀겨놓으라하셔서 튀겨놓는데

물론 제가 해도해도 부족한것도 많은걸로알아요.

점장님이 조금이라도 저한테 좋게 말해주셨으면 저도 이렇게 그만둘일 없었고

제가일했던 한달간 점장님이 하루에 5~10분에 한번, 약 하루에 10번씩 저를 부르셔서 아무리 제가 하고 고쳐도

이거이거해라 저거저거해라 하시는모습을보고 노이로제 걸릴것같고

저한테 부당한점이 너무많아서 그만둡니다.

점장님이 점포 몇개를 하시든 야간물건은 야간이 해야하는거고 정 사람이없어서 점장님이 카운터를 보시는데

물건은 못하시는거면 면접을볼때 그렇게 말씀해주셔야하는겁니다. 다음 근무자를 뽑으실때는 그렇게 말안해주면 금방그만둘거에요

아무리 시급받고 하는 아르바이트생이라고해도 저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입니다.

사람을 노예부리듯 쓰면 안됩니다.

이렇게 그대로보냈어 .. 어떻게생각하냐 ㅠㅠ 너무 몸아프고 힘들어,,

내가 부당한게 당연히 맞는거지??

주말 폐기도 아무도안빼서 내가월요일날 밀리면 항상 다빼더라ㅎ

사진 3.4가 야간이고  5은 맨날 음료하면 저만큼나오더라

6는 내시간때 들어오는물건이야

1.2는 주말에 폐기안빼서 맨날 내가해서 저만큼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