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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사람인데 손님하고싸웠다모바일에서 작성

(121.163) 2021.03.14 23:28:04
조회 79 추천 2 댓글 3

본인 20대 씨유점주임

알바애중에 목소리가작은애가있어 좀 어려보이고
근데오늘 손님하고 싸워서 손님한테전화가온거임

매장에가서 cctv보고 손님말들어보고 알바애말 들어봤지
목소리가짝아서 무시한단기분든거고 그래서 카드던지고 뭐 끝까지가볼까 어린놈이 어디서 싸가지가없냐 이런식으로한거임

그러고 단지카톡방에도 싸가지없다고 말이 자주올라온대
근데 내생각엔말이야
애가 싸가지없던거도맞고 손님이 카드던진건 잘못한게맞아
여기서 내가 죄송합니다 교육하던 짜르던 뭐 얘기하면 그냥 넘어갈걸 알아

근데말이야
쟤가잘못했으니 나도 그정돈해도된단 마인드가 맞냐
쟤가잘못해도 어른이면, 연장자라면 그상황에서 진정하고 본사에글을쓰던 나한테 전화하던 해야지
그자리에서 계속 욕하고 성질내는게 맞냐고

알바애도 남의집귀한자식이고 자기도 애기 엄마아빠면
알아야되는거아니야?

알바애가 띠꺼웟는데 그정도 화낼수도있는거고 점주면 잘못했다하는게 맞지않냐 라고하는데
그집 애기가 그런거 보고배울거생각하면 안타깝더라
존중이 오고가는사회여야하는데 왜이렇게화들만 난걸까
내입장에선 그런사람 안오는게 낫다고봐 소문이상하게나더라도
내가 친절해서 올사람은올거고 아님 안오면되는거니까

야간땜빵하러왔는데 이런일있어서 밍숭맹숭하네
내일 sc한테자수하고 해야지 ㅋㅋㅋㄱㅋ
정줄놓고쓰다보니 신세한탄만하는 이상한글이네요
이글 보시는 다른 알바분들 점주분들 항상 힘내시고요
누구나 다 소중한사람이란걸 다들 알아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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