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밖에도 물건을 배치 해두는데

거치대에 올려두고 물건 판매 하는데

노트 같은거 100개 넘어가니까 50kg은 넘어 가고 (사장은 물건 올려두고 못 옮김 (40 초반 남자)

다리는 박살 나 있어서 의족 마냥 젓가락 같은거 끼워서 중심 잡고 + 벽돌로 중심 잡고 함

근데 비 오면 다 젖으니까 

거치대 일부는 물건 빼면서 정리 하고

비옷 처럼 밖에 거치대는 360도를 물 한방울 안 젖게 감싸야 하는데

이 작업이 5분정도 걸림

평소에 편의점 이니까 나 혼자 일 하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

밖에 물건 신경 써야겠지?? 

근데 손님이 온다???

씨발 이지 선다에 걸림

밖에 물건 치운다 - 손님이 ㅈㄹ함   (단기간에 못 끝냄)

안에서 손님 본다 - 사장이 cctv 실시간 감시하며 밖에 물건 어떻게 되겠냐고 ㅈㄹ함

근데 이런 상황이 예상치 못 한 비 때문에 일어나는 거면 괜찮음

지금 처럼 장마철에 날씨 흐리고 5분 뒤에 비가 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비 그치면 - 바로 물건 밖에 다 배치하고 비닐 치워야 됨

안 치우면 cctv로 실시간 감시하면서 비 그쳤는데 일 안하냐고 뭐라 함

배치 했는데 1분 뒤에 비 온다 ??

다시 해체 작업 해야 됨

무한 반복

근데 사장이 일 할 때 지나가면서 보면

지는 이 작업 힘들고 귀찮으니까 하는 걸 본적이 없다

이거 건의 하니까

다 너 알바비 주고 하려고 하는 거라고 하고 유도리 존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