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깊콘으로 받은 샌드위치 제품이 있어서

세븐앱에서 우리동네 상품찾기 했더니..

집근처 세븐에 제품이 재고 있길래 갔어.

가서 깊콘에 써 있는 같은 제품명 샌드위치 들고 계산대가서 바코드 찍으니..

알바분이 하는 말이..

깊콘이랑 이 제품은 다른 상품이라 결재가 안 된데..?? 뭐지..

똑같이 제품명이 같고 그림도 똑같은데..

뒤에 바코드 숫자가 다르기 때문에 결재가 안 된다는거야..

난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다시 한번 물어봤어.

똑같은 제품명이고 같은 그림의 상품인데..

소비자 입장에서 뒤에 있는 바코드가 같은지 다른지를 어케 알고 제품을 사느냐..

동일한 이름의 제품명을 보고 사는거지..

세븐앱에서도 여기 지점에 재고가 있다고 나와서 온건데.. 난 이해가 안 된다고 하니..

본인들도 어쩔 수 없데.. 바코드 숫자가 달라서 결재가 안 된데..

이거 맞는거야??

알바 하시는 분이 연세가 겁나 많아 보이는 할아버지라, 말 싸움 하기 싫어서 그냥 오긴 왔는데..

그러면 소비자들은 깊콘 받으면.. 편의점 가서 뒤에 있는 숫자 서로 같은지 확인하고 사야만 해??

이 숫자를 어케 다 맞춰.. 바코드가 한두 자리도 아니고 ㅋㅋ

난 이해가 안 되는데.. 뭐가 맞는건지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