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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부모님한테 별 감정이 없음앱에서 작성

여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3 06:34:34
조회 124 추천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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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모도 나한테 별감정이 없을걸

부모라면 당연히 자식을 사랑하고 그렇게 배우잖아
나도 옛날에 당연히 그런줄 알았는데

책좀읽어나가다보니까
딱히 부모라고 무조건적으로 자식을 사랑하는게 아니더라고..
다 자기인생이 우선이고..
소설의 많은 묘사로부터 이걸 깨달았음..

무심결에 엄마가 말한거 기억함
당신들은 아무생각이없었는데 내가 태어났다고
말을 그렇게 돌려한거지 원치않는 애였다는거아냐

안전일인줄 알았거나 피임을 똑바로안했거나 그랬겠지
우리 유교집안상 낙태는 죽어도 안했을거고
그러니까 태어난거임

부모는 나한테 해줄수있는 물질적 지원을 다해준건 맞지만
너무 당신들이 바란 아이로 키우려했던 것도 맞고
나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했고
관련해서 부딪침이 굉장히 많았음

나는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해야하는 성격이라서
지금의 내 학구성과 환경도 다 부모님이 이뤄진거 맞지만
그만큼 정병도 부모님 책임이 있다고 봐

우리부모님은 시대가 만든 사람이고
정석이 안먹히니까 그걸 다 내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돌렸던 거 생각하면
아무 감정이 안듦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는 거니깐..
적어도 그 노력과 재화가 옳은 방향은 아니었음
부모님이란 환경은 나의 많은 부분이 됐고
학업만큼 정병도, 양면적으로 책임이있음

내가 이렇게 된 게 모든게 다 부모탓이라고 하진 않을게
그래도 일정부분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은 내가 태어나서 키웠고 지원을 해줬을 뿐이지
열과성을 다하진 않았음

부모입장에서 나는 이해할수없고 사랑할수없는 자식이었던거고
나는 부모님을 이해하지만 그래서 사랑할수없음
그냥 내가 햇던 노력을 안했으니깐
당신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나는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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