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페이지에서 자꾸 전멸하게 될 건대 팁 줍줍해 왔다 ㅋ

전반부 전투 (1-3페이즈)

전반부 전투는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각 페이즈마다 디아블로의 체력이 한 줄씩 감소할 때 새로운 전투 패턴이 추가된다. 플레이 과정을 돌이켜보면, 리치왕과 마찬가지로 보스에게 직접적인 대미지를 주는 것보다 기믹 수행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3페이즈까지는 적절한 장비를 갖추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WOW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지금 막 시작하더라도 일주일 이내 디아블로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거다.

후반부 전투 (4-6페이즈)

후반부 전투에서는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디아블로의 대미지가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쫄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자힐로 버티며 싸우는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된다. 게다가 바닥 공격과 광역 공격을 지속적으로 피해야 하는 장기전 형태의 전투가 펼쳐진다.

대신, 전투 중 특정 시점에 플레이어는 엘드루인이라는 특별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디아블로의 공격패턴도 더 다양해 진다. 예컨대 무수히 많은 작은 악마들을 소환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 때는 이 악마들을 빠르게 처치하여 엘드루인의 파워 게이지를 채워야 한다. 동시에 맵의 영역이 점점 공포의 영역으로 좁아지며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좋다. 만약, 제한 시간 내에 쫄을 처치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체력 소모로 인해 패배하게 된다.

주요 공격 패턴

디아블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 타이밍은 둘째치더라도 알아 두는 것만으로도 플레이 상 이점을 추가할 수 있으니, 참조해 두시라.

광역 공격: 넓은 범위에 걸쳐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한다.

소환 기술: 작은 악마들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장판 공격: 특정 영역에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펼친다.

돌진 공격: 플레이어를 향해 빠르게 돌진하여 큰 대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