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경력이있긴한데 한 길지는않음. 한 반년조금 안되는기간이거든?
모종의 이유로 그만두고 새로 구한데가 쎄해서 그만뒀어, 내가 다녔던곳이 꿀이었던곳인지 아니면 그쪽이 ㅄ인건지 감이 안잡혀

1. 과거에 내가 다니던곳은 일양이 조금많긴한데 야간이라 손님이 그리 많지않음, 다만 청소할거리나 그런게 조금 있는편에 속함, 근데 할일다하면 터치를 안하고, 시재같은 사고안치거나 매장이 더러운것 아니면  매대같은건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여서 일말의 터치는안해, 폐기한물건이나 시재점검한것만 단톡에 올리면 되는식이여서

2. 이번에 새로 구한곳이 매대같은거 정리할때, 많이 깐깐하게 보는것같더라, 대신 담배시재점검이나 테라스가 있는건아닌데, 그냥 깐깐하게 보는수준이 아니라, 거의 매대에있는 박스로 되어있는 과자 같은거 거의 일열종대로 세우고, 껌같은거 앞으로 빼내고 이런게 강박증처럼 재더라고, 일의 강도는 전보다 약한데 뭐라해야하나, ㅈㄴ 매대에 관한 정리 정돈 강박증적임 여튼 ㅇㅇ. 내가 하던곳에서도 매대정리를 아예 안하던 수준은 아니지만은.. 

3. 최저임금도 안되고, 주휴는 당연히 시간이 15시간이 넘기지 않으니까 없고, 근로계약서를 일 시작전에 쓰거나 첫날 일 끝나고나서 쓸줄알았는데 그것도아니고, 무슨 기록부에 이름 전화번호 계좌 시간 입력해놓으라더라.. 내가 전에 일했던곳은 자기가 일한시간과 계좌 그냥 단톡에 보내면 되는건데

4. 자꾸 가스라이팅 하려고 하더라고? 매대 자기딴에선 맘에안들수도있지 정리는 했는데 안했다는식으로 이야기하는건 둘째치고 물건 빈거 채우고 그런거 꽤 많이 해놨는데 아예 앉아서 있다가 가는것마냥 이야기 하는데다가 자기 일 많이 하니 이해해달라는양 자꾸 그런 이야기를 꺼내더라고

5. 오늘 자고 일어나고 구직사이트 잠깐 살펴보니까 내가 어제 새로 구한 일시작한 시간과 요일로 3시간전에 올라가져있더라고 꼬라지보니까 이번주까지만하고 짤릴느낌 쎄하게나서 그냥 먼저 그만둔다고했어

6. 뭐 하루만에 그만둔다는 입장에서는 내가 ㅈㄴ 병신맞는데, 자꾸 쎄한느낌을 지우지못해서 그만둔거에 가까워, 찝찝한 구석이 한둘이 있는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