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쳐먹고 할줄아는거 아무것도 없다 인생도 망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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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교환 할아버지 입갤 자꾸 치약으로 소주랑 바꿔달라하신다 ㅅㅂ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유으네

31살 쳐먹고 할줄아는거 아무것도 없다 인생도 망햇음

편갤러(112.148) 2025.01.07 01:24:18

조회 77 추천 0 댓글 6

20대때 결혼하고 이혼하고 (애없음,혼인신고x,결혼식만 함)

신용불량자되서 내년4월에 신용회복됨

전처랑 헤어지면서 돈문제때문에 형사처벌받고 교도소1년 갓다옴

이런 인생의 풍파를 20대때 다쳐맞고나니까 교도소 출소하고 나이31살 쳐먹고

정작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더라..

작년11월18일에 출소해서 지금까지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내다가 인생이 너무 외롭고 우울해서

일이라도 시작해보려고함.

지금 잡코리아에서 쿠팡배송 아니면 아르바이트로 편의점 알아보고있다..

진짜 사람이란게 무능력하다는게 가장크게 힘든것같음

심지어 컴퓨터 엑셀작업 파워포인트작업 이런것도 아예못해서 사무직은 꿈도못꾸고있고..

그나마 부모님이 13평짜리 원룸하나랑 모닝새거 하나 물려줬는데 이거말곤 통장에 돈 하나도없어서

아버지 신용카드로 연명하고있다.. 그마저도 매일 게임만하고 배달시켜먹고..

그래도 작년12월부터 헬스 시작해서 몸은 확실히 점점 좋아지고 있고 술담배 다끊었음

매일 1시간씩 운동하는데 운동은 꾸준히 할생각이고 뭔가 하나씩하나씩 조금씩이라도 발전해나가고 싶어서

일자리도 알아보려고 애쓰는데 정말로 할줄아는게 운전이랑 편의점밖에 없음

편의점은 예전에 대학다닐때 3년정도 야간알바해봤어서 금방 할수있을것같고..

후.. 그냥 31살 틀딱이 넋두리좀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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