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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챠의맛집 016 미야자키 스테이크 (오요도카한 미야치쿠)
히챠의맛집 001 고치 교자 (야스베)히챠의맛집 002 후쿠오카 부타동 (이나다야선)히챠의맛집 003 가고시마 돈까스 (쿠로부타돈카츠 쿠로다)히챠의맛집 004 나고야 미소카츠 (톤파치)히챠의맛집 005 하코다테 스시 (스시 미야비)히챠의맛집 006 히메지 카페 (Chikyu)히챠의맛집 007 다카마쓰 우동 (무기조)히챠의맛집 008 도바 에비후라이 (사자나미)히챠의맛집 009 아사히카와 라멘 (아오바 혼텐)히챠의맛집 010 오사카 쿠시카츠 (쿠시아게 전문점 켄 쿠시)히챠의맛집 011 히로시마 비스트로 (비스트로 PUG)히챠의맛집 012 삿포로 미소라멘 (멘야사이미)히챠의맛집 013 후쿠오카 돈코츠라멘 (あなたの心を鷲掴み)히챠의맛집 014 구마모토 말고기(무쓰고로)히챠의맛집 015 가고시마 돈까스 (아지노돈카츠 마루이치)=-=-=-=-=-=-==-=-=-=-=-=-==-=-=-=-=-=-==-=-=-=-=-=-==-=-=-=-=-=-==-=-=-=-=-=-==-=-=-=-=-=-==-=-=-=-=-=-==-=-=-=-=-=-==-=-=이번엔 미야자키로 넘어가봅시다.이번에 가고시마랑 미야자키를 다녀왔는데 둘달 너무 맘에들더라고(가고시마는 원래 좋아하긴했음)두곳이 일본내에서 난 손꼽히게 좋은이유중 하나가.1.가고시마 흑우 맛있지2.해산물 맛있지3.장어 괜찮지4.미야자키 지도리 괜찮지5.미야자키규도 유명해6.큐슈 농산물도 홋카이도와 버금가는 곳이지7.술 많아(소츄위주지만)진짜 먹거리가 풍성하단말임근데 이번엔 소고기를 한번 비교해보겠음.내가 뭐 소 전문가 이런건 아니지만서도, 가고시마 흑우는 보통 야키니꾸로 소비가 더 많이되는느낌.반면에 미야자키규는 야끼니꾸로도 많이 팔지만 스테이크나 데판야끼로도 많이 판단말임.보통 마쓰자카규 고베규 등등 고급브랜드 보면 지방 마블링이 훌륭하고 그 지방의 맛이 정말 뛰어난편이 많은데 마찬가지로 미야자키규도 비슷한 축에 속하기에,이번엔 야끼니꾸말고 스테이크용으로 먹고싶어 가게를 찾게 되었음.나름 맛집찾는 기준이나 정형화된 방식이 있는데,1차적으론 타베로그 조사를 함.보통 맛집들은 이미 타베로그 3.5이상을 받은경우가 경험상 많았거든그다음으론 구글맵 최대확대해서 모든가게 클릭후 사진과 리뷰를봄.여기서 타베로그 점수는 좀 낮아도 지역인들에게 인기있는 맛집등이보통 찾아짐마지막으론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카페 디시 등 서칭을 통해서 수집보통 이 3단계면 대체적으로 유명하거나 괜찮은곳은 다 찾아지긴함.이번에도 잡설이 존나 길었으니 빠르게 리뷰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음=-=-=-=-=-=-==-=-=-=-=-=-==-=-=-=-=-=-==-=-=-=-=-=-==-=-=-=-=-=-==-=-=-=-=-=-==-=-=-=-=-=-==-=-=-=-=-=-==-=-=-=-=-=-==-=-=📍 오요도카한 미야치쿠 · 일본 〒880-0865 Miyazaki, Matsuyama, 1 Chome−1−1 宮崎観光ホテル西館 2階★★★★★ · 스테이크 전문점maps.app.goo.gl📍 大淀河畔 みやちく (南宮崎/鉄板焼き)★★★☆☆3.82 ■予算(夜):💴6,000➰💴7,999tabelog.com미야치쿠란 곳임. 사실 미야자키에 이 미야치쿠란 곳이 여러군데 존재하는데, 스타일이 조금 다르기도함.야끼니꾸를 파는곳도 있고 이렇게 스테이크를 파는곳도 있고.난 일단 이번엔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했고, 미야치쿠중 젤 타베로그 점수 높은곳으로 정했음. 타베로그 점수도 3.82에 미야자키현내 11등이니 뭐 의심의여진 없다고 생각함위치는 미야자키 관광호텔 내 위치하고 있고 한층 올라가야함.모르겠으면 그냥 직원 아무한테나 물어보면 될것.미야자키 시내 돌아다니다보면 자주 마주칠수 있는 사진난 런치로 방문했는데, 사실 코스에 치중하기보단 미야자키규가 궁금했던것이었고, 그렇게 보면 런치 가성비가 엄청남4천엔대부터 시작하는데 난 서로인 주문함(7300엔)고베규먹어본사람들은 알거임. ㅅㅂ 고베는 고베규가 아닌 와규가 만엔 이하에 고베규주문하려고보면 만엔 넘어가고 이러는데여긴 비교적 매우 저렴하고 고기퀄도 좋았고 코스 구성도 훨 나았음미야자키규 강추다 이거야도착하니 마늘 구워서 준비되어있었음저 마늘이 사기인게 정말 얇고 바삭함이 진짜 완벽했음. 그냥 진짜 완벽 그자체였어ㅅㅂ 때깔봐라식전에 콘소메 스프가 나왔는데, 아니 사실 일본에서 콘소메는 저렴하고 그런 소박한 스프였는데 여긴 더 고소함을 내세운 깔끔하고 더 고급지더라. 정말 맛있었음내가 간 날이 날씨가 살짝 아쉬웠지만 뷰도 기가막힘이 매장 진짜 추천함식전 샐러드. 다양한야채랑 돼지고기 한점이랑 딱 좋았음내가시킨 서로인 100g익힘정도 여쭤보셔서 난 미디엄 레어로 주문이건 어니언스프.사실 프랑스식보단 일본느낌에 가까웠고 단맛이 꽤나 강했으며 어니언 옥수수 스프 라고 말하면 어떤느낌인지 감이 올거같음단맛을 좋아하긴한데 살짝 죽였으면 더 좋았을거같은 개인적 취향기본 셋팅고기는 레스팅 후 잘라서 살짝 더 익혀 주시며, 1/3정도는 남겨놨다가 먼저 잘라주신거 다먹어갈때쯤 다시 구워 주심.이부분 맘에들더라즉 이게 100g 전부가 아니라 2/3정도라고 보면 될듯뭐 익힘정도야 말할것도 없고고기맛은 정말 맛있더라.사실 부위적 차이를 느끼는건 가능해도 이게 고베규랑 마쓰자카규랑 어떤점이 다르다 이건 난 설명못하겠음.한번에 같이 먹고 비교했으면 몰라도.근데 고베규보단 가격도 낮았지만 코스 만족도도 높았고 고기 만족도도 여기가 더 좋긴했네말뭐고구마랑 야채. 저건 내가 들었는데 뭐라고 하신지 모르겠음아 주문할때 밥도 그냥밥이랑 볶음밥 선택가능한데, 무조건 볶음밥 선택해라.혹시나 추천메뉴는 뭐냐고 여쭤봤지만 당연히 볶음밥 추천해주심시소살짝 들어가는데 난 이정도는 맛있게 먹어서 좋지만 싫어하는사람 미리 말해서 빼달라고 해도 좋을듯먹다보면 차즈케 준비를 해주심조금 남았을때 부탁드리면 저렇게 차즈케로 해주시는데,간이 조금 짜더라. 막 심하다 정도는 절대아니고 난 심심한 차즈케만 먹다 처음으로 간있는 차즈케라서 그런지살짝 어색했달까물론 간보다 저 적색 이름머냐 갑자기생각안나네. 베니쇼가 그래 저놈이 좀더 간을 쌔게만들었어. 난 재 싫음스테이크 밑에 뒀던 식빵을 토스트로 만들어주심ㅅㅂ 이게 ㅈ사기인게 토스트 아래보면 라즈베리 쨈이랑, 카라멜 무스가있는데,저 무스가 진짜 역댓급이었음. 단맛 절제해서 오히려 카라멜향이 잘 느껴지고 무스 식감좋고 달지 않아서 라즈베리쨈과 궁합이 미쳤음샤베트는 그냥 무난무난저 카라멜무스는 진짜 또먹고싶을정도후식으로 커피 홍차 선택가능. 커피는 보통 이런데선 강배전으로 나오기에 미야자키산 홍차를 주문잉글리시티인데 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맛있더라 ㅋㅋㅋ 다들 홍차선택해보셈저 카라멜무스랑 라즈베리잼과 궁합은 최고진짜홍차는 반쯤 마시다 우유랑 설탕넣고 잉글리시 블렉퍼스트 티라떼로도 냠냠이정도면 가성비 ㄹㅇ 좋다고생각함. 가격부담되면 5천엔짜리도 충분히 좋아보이니 그걸로라도 먹어보길권함,그리고 예약은 골든위크지나자 마자여서 사람이 적었을거같아서 전날 전화로 예약함이런 호텔입점 매장은 영어도 잘하시니 전화예약에 힘듬이 없을거임다들 미야자키오세요
작성자 : 히치하고정닉
나고야 도장깨기 여행 3일차 - 아쓰타 신궁, 수족관, 오쓰 상점가 등
[시리즈] 나고야 도장깨기 3박4일 · 나고야 도장깨기 여행 1일차 - 나고야성, 나고야역 · 나고야 도장깨기 여행 2일차 - 나가시마 스파랜드 3일차의 아침해가 밝았다고대하던 나가시마 스파랜드를 만끽했기에 나고야 시내를 여유롭게 관광할 예정이었으나성격상 다 돌아봐야 직성이 풀리기에 빡세기는 매한가지였다여튼 아침 일곱시부터 아쓰타 신궁으로 왔음일찍 온건 그냥 유명하다는 미야키시멘을 아침으로 먹으려고 그런거였음다만 아홉시 오픈인데 착각해서 완전 빨리가버림ㅋㅋ그래도 일찍 가니 사람이 많이 없어서 돌아보기 좋았음아침공기에 분위기 ㅆㅅㅌㅊ일찍 온 김에 여유롭게 신궁 구경함본당? 같은 곳 앞은 개고수 할아버지가 조낸 긴 빗자루로 쓸고 있었음개간지왕실 보물이 있다보니 왕실 문장이 곳곳에 박혀있다본당 내부는 엄청나게 관리되는 느낌이 팍팍 남옆에 오미쿠지 있길래 뽑았는데난생 처음으로 대길 떠서 기분굿ㅋㅋ경내에 있던 올해 마지막 벗꽃이 이뻤다예기치 않게 오픈런 하게된 키시멘근데 맛은 그냥 그랬음떡이랑 우동의 중간 느낌...?나고야 구르메 실존하는거지...?여튼 서쪽으로 나와서 다음 목적지로 ㄱㄱ나고야항 수족관이 있는 바닷가쪽 도착바닷가로 나오니까 포트타워가 딱 보이는데 날씨 ㅆㅅㅌㅊ였음우측으로 쭉 오면 큰 수족관이 보인다건물이 크긴한데 매스가 어지러이 분절되어 있어 정신 사납다(=못생김)티켓 줄 20분정도 서서 입장하자마자 대뜸 돌고래 수조가 세개나 입구 바로 앞부터 있음개굿ㅋㅋ정말 입장하자마자 돌고래 파티임압도된다점심쯤 하는 범고래 훈련을 보기위해서 돌고래 좀 보다가남관으로 가서 생선들 구경 갔음남관도 입장하자마자 압도적인 규모의 정어리떼 수조가 있다내부가 어두운데 수족관에 쟤네만 반짝거려서 되게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지나가다 본 게한국인 일본인 할 거없이 다 맛있어 보인다고 하면서 지나감커여운 아카쨩 거북이인형인지 아닌지 한참 봤던 황제펭귄왤케 살쪘냐고여튼 펭귄 커여워요정신놓고 구경하다가 부랴부랴 훈련 보러옴근데 범고래는 뒷편 작은 곳에서 훈련하고 스크린만 띄워줌...담에는 다른 시간에 와서 작은 돌고래들 쇼 하는거 봐야겠음스타디움 내려오면 ㅈㄴ큰 고래뼈 전시있고위에서 봤던 수조의 아래가 보임여기가 진짜 황홀함돌고래 유영하는거 한참 구경하다 왔다...마타아시타그러곤 바로 오쓰상점가로 왔음점심ㄱㄱ상점가 들어가자마자 사람 많아져서 정신 못차림목적지가 있는 옆 길로 오니 좀 살 거같은 기분점심은 존내 유명한 Cesari!!경험상 일본에서 피자는 실패가 없엇는데 마침 유명한 곳이 있어서 방문여기 사장님이 되게 유명한거 같은데 길에 닿은 주방에서 요리쇼츠인가 동영상 촬영하고 있었음ㅋㅋ그거 구경하면서 10분 정도 대기하고 바로 들어감입구서부터 접객해주시던 개고수 서버분한테 런치세트2개 달라함에피타이저, 음료, 피자or파스타, 디저트로 구성되는 코스 형식인데 아주 합리적인 가격임물론 우린 피자로 2개함아주 많고 맛있는 에피타이저전채로 내기 알맞은 산미였다어쩌고 1등 먹었다던 피자가 나옴상당히 신선한 치즈와 토마토, 바질이 맛있었다그리고 도우 쫄깃해서 개맛있음다먹으니 고기랑 루꼴라 ㅈㄴ올라간 피자도 나옴루꼴라 너무 좋아후식으로 젤라또랑 티라미수 하나씩티라미수 정말 맛있었음전반적으로 서비스에서 업력이 느껴졌음맛은 당연히 아주 좋았다담에 나고야 오면 재방문 무조건 함소화 시킬겸 남들 다가는 오쓰칸논비둘기가 사람보다 많다본당 앞에서 본 풍경은 정말 일본스럽다대충 둘러보고 나오는데 비둘기 많이 있는 이유 발견정말 극혐이구나이후엔 오쓰쪽 빈티지샵들 구경하면서 쇼핑 좀 조짐이후 사카에로 와서 나고야타워 구경하다가다리 아파서 풀밭에 앉아있었음근데 저녁시간까지도 배가 안 꺼진 관계로 그냥 술먹음스타트는 나베시마로사장님 오스스메로 두번째 잔 빠르게 감마지막 하나아비흡연 가능이라서 흡연자들한테는 거의 천국일듯다만 환기는 잘 안 되니 주의할 것빠르게 2차로 후시미ㄱㄱ일본은 지하상가 감성이 너무 좋음슈센도미니 갔는데 운 좋게 자리 있어서 앉았다ㄱㅇㄷ이 동네는 가는데마다 하나아비가 있노ㅋㅋ하나아비 먹고 우츄랑 이것저것 탭 꽂힌 맥주들 먹음다 먹은 다음 옆에 주판점가서 맥주랑 니혼슈 쇼핑했다나고야 천국이구나호텔에 쇼핑한거(술) 던지고 나서야 출출해서 미센왔음첫날 갔던 펍 바로 옆인데, 밤중에 왔음에돜 줄이 있어 웨이팅 15분 정도 함타이완라멘 차항 테바사키에 맥주근데 타이완라멘 그냥 한식이구나그냥 존나맛있다ㅋㅋ개같이 20분컷내고 복귀함오늘의 쇼핑목록 집어넣고 잤음냉장고야 고마워
작성자 : 범한_panto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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