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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3일차(수족관,전력타워)
[시리즈]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 - 1일차 (나고야, 사카에역)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2일차(1) (레고랜드, 마츠자카)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2일차(2) (위스키, 우동)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3일차(수족관,전력타워)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4일차(1)(과학관,신궁,나고야성)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4일차(2)(도요타,나바나노사토)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5일차 (도코나메)
3일차도 물론 7시 반에 기상. 여행하러와서 6시간밖에 안자다니.. 몸을 혹사시키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일어나서 씼고 근처 맥날가서 맥모닝 비슷한거 먹었다. 맥은 그냥 맥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라, 인도어에서 할 수 있는 수족관으로 직행.날은 어두침침했다. 비가 오니까 사람이 얼마 없겠지? 하면서 갔다. 귀여운 펭귄모양 무언가. 쓰레기통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는 세상에 줄이? 수족관 되게 인기있구나. 티켓은 온라인으로 먼저 끊어 두는게 편하다. 나처럼 종이티켓 사려면 줄서야함.. 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범고래. 이거 보러 왔다. 한 3~4마리 정도 있는것 같던데, 다들 체격도 존나 크고 멋있다. 그 옆에는 돌고래도 있다.돌고래, 범고래, 벨루가 이렇게 큰 구역으로 하나 있고 나머지는 심해생물이나 해파리 등 따로 섹션이 나뉘어 있더라. 11:30분인가에 시작하는 범고래 쇼 이전에 시간이 꽤 남아서 여기저기 둘러 볼 수 있는게 포인트. 각 시간별로 이벤트가 많으니 맞춰서 구경하고 준비해두는게 좋다. 오오 물고기 떼 엄청나다. 정어리? 인가 모르겠는데 은빛으로 빛나는 물고기들이 단체로 움직이는건 너무 멋있었다.그리고 초, 중, 고등학생까지 엄청 오더라. 거의 학생이 80% 정도 체감임. 웅 - 장한 고래 뼈 멋있다. 11시 정도 되서 슬슬 범고래 구경하는 쪽으로 가니까 사람들 이미 자리 채워있더라. 사람 개많음; 나도 대충 비 안맞는 곳 자리잡고 전광판 구경함. 저 속에 내가 있다 우하하하 건물 최상층에서 이벤트 하는데 존나 크고 무엇보다 볼만하다.대신 범고래는 좀 위험해서 그런가, 사이드쪽 풀에서 시연하고 전광판으로 크게 볼수 있더라. 꼬리로 바이바이 해주는거 존나 귀엽다. 꼭 보셈 범고래 뼈도 한번 봐주고 빠져 나왔다. 나고야항 범고래는 진짜 볼만하니까 꼭 가봐라.수족관 가서 그런가 해산물이 먹고싶어서, 갤럼에게 추천받은 츠케맨 집으로 이동이름은 Saisakizaka. 쓰루마이 역 바로 옆에 있다. 13시쯤 갔는데 만석에 대기 한 3명정도 있었음. 기다리는 동안 주문은 해산물츠케맨 + 모듬 스프는 새우맛이 강하고, 짭쪼름하고 감칠맛이 좋다. 옆에 육수도 주니까 간 맞추면서 츠케맨 먹고, 유즈코쇼도 넣어서 먹다가다먹으면 육수 좀 더 넣어서 스프도 뜨끈하게 먹어주면 존맛. 점심먹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숙소로 직행.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쉬자 하는 마인드로 숙소로 갔다. 그러다 함성 듣고 가본 아이돌 무대. 위에서도 구경하고 밑에서도 구경하고 다들 구경하더라. 귀엽고 이쁨. 씻고 한 2~3시간 자다 보니 날이 개었더라. 날 갑자기 개좋아져서 숙소 앞 중부전력타워랑 야바초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주욱 걸어봄. 가던 중 본 분수.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저녁 히츠마부시 먹으러 이동. 장소는 무나기 히츠마부시. 타베로그로 처음 예약헀다가, 안된줄 알고 다른 방법으로 전화해서 예약했음.타베로그 예약을 나고아 갸기 10일 전에 헀었는데, 확정메일은 나고야 가서 2일차에 오더라..? 한국 손님분들도 조금 있더라. 커플이던데 죽어라 핫하. 시킨건 상품 히츠마부시. 와사비 가는것도 처음해봤음 ㅋㅋ 배운대로 4등분 해서, 그냥 먹고, 와사비랑 뭐 이것저것 해서 먹고, 육수에 넣어 먹었다.근데 그냥 먹는게 젤 맛있었음. 듣기로는 녹차물?에 말아먹는 거던데 녹차가 아니라 감칠맛 있는 육수같은거 주시더라. 근데 개인적으로 이 대합?국물이 존맛이었음.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비젖은 옷들 빨래하고 건조기 돌리고 좀 쉬다보니 또... 술을 먹어야겠더라. 주변에 Imozo sakae라는 이자카야가 있던데, 평점은 그냥 그저 그런 이자카야. 대신 고구마소주가 존나 많다고 하길래 냉큼 갔다.그리고 존나많더라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여기까지는 기존 고구마 소주고 여기있는 애들은 좀 신상품? 인것 같음. 가서 안주 하나 시키고, 타베호다이 (2000엔정도임) 하면 소주 무제한이라길래 냉큼 ok. 다만 좀 비싼 프리미엄쪽은 빼고 ㅋㅋㅋ그래도 위에 사진찍은 소주들은 다 먹어도 된다더라. 일단 1차로 시킨 참깨고등어회. 으음 이거지 여러 고구마, 보리, 흑당? 소주 먹다보니 점원이 이거 신상이라면서 추천해줌. 이것저것 친절하게 소주 추천해주시니까 좋더라. 위에는 홍차+고구마 소주. 이날 먹었던 것중 좀 충격이었음ㅋㅋㅋ 홍차향 뒤지게 나는데 맛도 홍차+고구마소주뉘앙스가 있더라. 안주도 몇개 서비스로 주심.말고기 육회랑 닭구이 시켰는데, 냉채찜닭?? 하나랑 저기 콩으로 만든 과자 주심. 닭구이는 그냥저냥 잘 구운 닭구이고, 말육회는 그저 그런데 서비스로 주신 냉찜닭하고 콩과자 존나 맛있더라 ㅅㅂㅋㅋㅋ 콩과자 하나 입에 넣고 부순다음 고구마소주 마시는게 점원 추천. 그래서 그렇게 했다. 타베호다이로 존나 마시다 보니, 슬쩍 오셔서 프리미엄도 좀 주심ㅋㅋㅋㅋㅋ 몇잔 쳐마셨는지 모르겠는데 점원이랑 둘이서 소주이야기 존나함. 나는 고구마소주 보면 가고시마 많던데, 원래 거기가 유명하냐도 물어보고아까 추천한 홍차는 최근에 만든거냐? 어디서 만든거냐 막 물어보고점원도 자기 한국 막걸리 존나 좋아한다 어쩌구. 저번에 가봤는데 바나나 막걸리 존맛이더라. 고구마 소주 자기도 좋아해서 가고시마 가고 싶더라. 이러면서 페점시간 12시인데 11시 50분까지 노가리 존나 깠음ㅋㅋㅋ 마지막 계산할때는 점원 : 당신... 취한거 같은데 괜찮아요?나 : 이것 보십쇼. 지폐랑 동전으로 정확히 계산해서 드린거 보세요! 아직 안취했음 ㅋㅋㅋ 점원 : 그러네? ㅋㅋㅋㅋ 술 엄청 쎄신듯나 : 그럼 갑니다 ㅂㅂ점원 : 출구가 거기가 아닙니다 나 : 아 그럼 나 취했네 ㅋㅋㅋ점원 둘 : ㅋㅋㅋㅋ 아무튼 존나 즐거웠다.
작성자 : 금주알러지고정닉
실전실전 택티컬한 조선 환도를 알아보자
[시리즈] 싱글벙글 환도 시리즈 · 싱글벙글 조선 환도 유물/복각판 분석· 싱글벙글 일본도에 안 꿇리는 조선 환도를 알아보자· 큼직큼직 조선군의 대형 환도를 알아보자· 번쩍번쩍 일본풍 환도를 알아보자우리 칼을 좋아하는 싱붕이들 안뇽.오늘은 조선답지 않게 택티컬한 환도를 알아보자.본문에서 소개할 칼들은, 싱붕이들이 생각하는 예쁜 의장용 환도와는 거리가 멀다. 대단히 전투적이고 투박한 아이들이다.(검술 허접♡ 조선 주제에 뭔 전투용 환도냐 할 수 있는데조선 후기에는 검술의 비중이 나름 높았고, 병종을 불문하고 환도 한 자루는 기본적으로 패용했다.)아, 실전성과 의전성을 동시에 잡은 유물들도 있다.그러나 그런 개체들은 높은 확률로 지휘관급, 전사 계급(무반)의 싸제 환도이다.그렇다면 우리 같은 말단 사병1은 어떤 환도를 사용했을까?대충 이렇게 생겼다. 사진은 임진왜란 이후 제작된, 전형적인 조선 후기 군용 환도이다.일본도의 히네리마키捻巻를 변형하여 자루를 묶었고, 칼집에는 가죽을 두른 후 옻칠했다.칼집에는 두 개의 구멍이 있는데, 보병은 끈을 꿰어 뒤꽂이로, 마병은 띠돈으로 패용했을 것이다.심플하지만, 빈말로도 이쁘다 하긴 힘들다. 이런 류의 환도는 관에서 지급하는 보급품+실용본위의 목적이 컸다.따라서 굳이 치장성을 강조할 필요가 없었다.정조대 편찬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는 환도의 제식을 날 3척 3촌, 자루 1촌로 정해두었다.주척(약 21cm) 기준으로 대략 날 69cm, 자루 21cm 정도 된다. 정촌 일본도의 날 길이(약 73cm)와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보편적인 우치가타나와 비교하면, 자루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양손을 붙여잡는 운용법을 사용했다.)다만 발견되는 유물을 보면, 이 제식은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았던 모양이다.일례로 중앙군 훈련도감의 환도 유물은 총장 88cm, 날길이 64.5cm, 자루 길이 19cm로, 규정보다 짧다. ??? : 무슨 근거로 훈련도감 환도라 단정하는 거임? 어영청, 금위영 유물일 수도 있잖음.(사진에서 보이듯, 도신에 훈련도감의 훈訓자가 각인되어 있다.)마찬가지로 군용인 검삼병 흑칠장환도 또한 총장 76.3cm, 날길이 57cm, 자루 길이 18.7cm라는 아담한 규격을 보인다.이쪽은 강화 진무영의 한손용 환도 유물이다.황동/적동의 이중 하바키(호인護刃), 환도에서는 드물게 확인되는 부품인 메누키目貫가 보인다.칼집에는 신축개비 강화고장(辛丑改備江華庫藏)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신축년에 다시 갖춰 강화 무기고에 보관하다'라는 뜻이다.이 칼들은 아주 가끔 해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다. 싱붕이들도 운과 경제사정이 받쳐준다면 손에 넣을 수 있겠다.이건 경기무형유산 환도장, 홍석현 센세의 복각판이다. 2023년에 필자가 촬영한 것.+) 군영에서 이어지던 적통 환도장의 계보는 현재 단절되었다.동대문에 훈련도감 소속 야장들이 살았는데, 그 할배들이 환도 만드는 법을 안 알려주고 돌아가셨다...사실 그때 기준으로도 환도는 이미 도태된 병기였다. 자연히 제작법이 실전되는 게 정상이다만, 현대인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울 따름이다.오늘은 좀 가라로 썼다... 읽어준 싱붕이들 미안하다.다음번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다시 돌아오겠다.출처무예도보통지조선시대 도검변천사 연구(이석재)칼, 실용과 상징(고려대 박물관)조선의 도검! 충을 벼루다(육군박물관)조선의 도검(강화전쟁박물관)E뮤지엄해외 경매 사이트 본인 촬영.etc
작성자 : 육식판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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