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일은 안하지만.... 

대충 비슷하게 철물 편의점이라 생각해줘

아마 편의점 진상들보다야 애기 수준이긴 한데

철물점에서 6년째 일 하고 있음

노가다 하는 사람들이 원래 좀 거친 사람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소비자들이 좀 더 상태 별로인 경우가 많은거 같음...

일 시작하고 살짝씩 트러블이 있었는데 나도 나이 먹고 오래 하기도 했고 그러니까 앵간치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

손님들 들어오면 부속 뒤지다 막 짬뽕 시켜서 잘 못들어가게 함

특히 소비자들은 잘 모르는데 고집 있는사람 많아서 더 그럼

그런데 일단 사람들은 물건 있는 쪽으로 무조껀 들어올라 하거든

cctv로 밖에 사람 들어온다는거 다 보여서

들어오자마자 존나게 내부로 들어오길래

나가서 일단 들어오시지 마시구요  라고 했나 

여튼 말 했는데(너무 싸가지 없었나 ..)

그런 느낌은 잘 아닌거 같은데....

갑자기 혼자 발작하면서 씹지랄 떨어서 왜 화를 내냐고 

제가 말을 강하게 싸가지없게 하지도 않았는데 왜 화를 내냐

못 들어오게 하는건 이유가 있다 ....  이 후에 말 안통해서 나도 

물건 안판다고 태도 졷같이함

나가면서 앞에서 시발 거리길래 가서 몇마디 더 섞다가 

고함 지르고 갈길 가더라

하 ~ 내가 싸가지가 없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